여기까지가 오리지널 글. 그리고 여기부터 덧붙이는 글.
예술, 장인이라고 하면 이런 것이겠지요.
저런 콘텐츠가 돈이 될 리가 없쟎습니까.
후속작에 플레이어 캐릭터가 계승된다 해도, 그 게이머들이 그 사이에 어느 회사의 신작으로 몰려가 있을 지 모르니 기약없는 일인데.
그래서 더 멋진 영상...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아니었군요,
나무위키 링크를 보면 게임 자체는 망겜이었다고 해요.
후속작을 다 준비한 상태에서 그랬다는 거.
그러니까 도저히 수습못하니까 업데이트를 포기하고
완전히 새로 틀을 짜서 만든 후속작으로 넘어가면서,
이런 연극적인 플롯을 도입했고, 그것이 꽤 먹혀들어갔다는 것.
라이트노블이자 애니메이션 <소드 아트 온라인>에서 비슷한 경우가 나오죠.:)
소드 아트 온라인이 수천 명씩 죽어나가서 수습을 못하니
알브 헤임 온라인으로 새로 만들어간 것.
그리고 주인공 히어로와 히로인만 플레이어 데이터가 계승되고..
하여튼 저런 꼼꼼한 발상은 일본게임이니까 만들고 즐길 수 있었을 듯.
(그러고 보면 패키지 게임 중에도 이 게임에서 저 게임으로 플레이어 데이터를 계승하는 게 있기는 했어요. 연작일 경우는 당연히 있고, 연작은 아닌데 같은 제작사일 경우도.)
신 파이널 판타지 XIV
저 영상에 사용된 음악
영화음악급이네요.
천년여왕 영어판 테마곡과 비슷한 느낌. 이거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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