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 취침등내지 야간등에 대해/ 가정용 조명 조명발

이런 등은 흰 등보다는 색온도가 조금 낮은 것이 좋다.
일단 잠을 쫒지 않고
원시적인 "모닥불 감성"이 있고
부드럽게 품어준다.



장소는 구석이 좋다.
조도가 낮기 때문에
한지나 직물 커버를 씌워 적당히 어두운 면광원으로.

좋지 않은 배치는 화재감지기자리.
그런 데다 조도낮은 등을 달면
어두운 가운데 밝은 빛이 아니라
그냥 어둡고 희미한 조명이 돼버린다.
비상등이 아니기 때문에 그건 빵점.
1와트부터 3와트까지를 사용.
일반 전둥소켓은 3와트전구가 제일 작고
0.5와트짜리 모듈은 DIY영역이다.


위 영상과 위 영상에서 나온 아래 스크린샷은 몇 년 전, 필립스에서 서울시내 거리에 부스를 설치해 진행한 실험입니다. 그리고 몇 년 전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예 가구가 전혀 없는 빈 방에서 실험했는데, 믹스드 리얼리티의 기본은 조명입니다. 프로젝션의 원리도 조명이지요. 자금이 넉넉하다면 가구에 이백만원을 더 쓰기보다 조명에 백만원을 더  써보세요. 훨씬 나을 겁니다...하는 이야기.

자연스럽게 물건을 사고 싶게 하는 마케팅.

낭비가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기를 더 쓰고 싶게 하는 마케팅. ^^

가정용은 색온도가 낮은 게 좋다.
간판용 등은 사용금지.
전체를 밝힐 필요도 없다. 부분조명이다.
요즘 주택은 거실과 주방같은 공용 공간이 좁다. 이 공간을 넓게 쓰는 방법 하나가 부분조명이다. 위 사진에서도 볼 수 있듯이, 주광색 단색 조명일 때는 한눈에 공간 견적이 나온다. 하지만 부분조명을 사용하면 같은 원룸이 여러 영역으로 분할되고 넓어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