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슈퍼앱.. 앱 평가란에 사람들이 쏟아대는 불평 그대로다.
- 이 앱은 원래부터 로딩이 길었는데, 지난 달 말 업데이트 이후 아주, 앱이 사용자를거부하고 있다. 첫 화면부터 안 나오고 로딩 동그라미 프리즈. 지금은 지웠다.
- 많은 쇼핑앱이 장바구니에 물건을 넣으면 반응이 있다. 넣었습니다 알림 또는 최소한 아이콘이 움찔하는 모션이라도. 롯데슈퍼도 있었는데, 몇 달 전 업데이트때 없어졌다.
- 앱이든 웹사이트든, 관심상품목록(위시리스트)을 일괄삭제하거나, 목록에서 체크박스한 후 삭제하는 기능이 없다. 많은 쇼핑몰에서 장바구니의 오래된 물품을 관심상품으로 자동이동하거나(이 기능은 나는 안 좋아한다), 관심상품에 아주 오래 있으면 알아서 지우는 기능(이 기능도 그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최소한 목록에 체크박스채워 지우는 관리기능이 없는 데는 없다. 롯데말고는.
- 데이터 사용량만 보면 다른 쇼핑앱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은데, 동작은 GS것보다 무겁다.
. - GS fresh 앱. SSM인 GS슈퍼마켓 앱이다. 동작이 굼뜨고 무거운 점이 특징이다. 하지만, 위의 롯데슈퍼앱과 달리 안 되는 일은 없다.
. - 동원몰앱.. 전체적으로 사용하기 편하지만, 사용자가 자동업데이트, 알림 체크를 OS제어판에서 해제했을 때는 앱을 로드하면서 최신버전 여부를 확인해주면 좋을 것이다. 업뎃이 안 된 앱은 상품카테고리화면이나 심지어 홈화면 터치시 에러 화면을 보여준다.
. - 많은 쇼핑몰, 장터앱에서, 상품검색칸에 검색어를 한 번 치고 나서 오타가 생겼거나 일부만 고쳐 다시 입력하고 싶을 때, 상품검색칸을 터치하면 전체 구절을 다시 입력하며 고쳐주어야 한다. 이전 히스토리를 찍으면 그냥 그걸 다시 검색할 뿐이다.
내가 사용해 본 앱 중 일부는 히스토리 목록에서 골라 터치하면 그 문자열만 입력해주고, 고친 다음이나 그대로 검색버튼을 누르면 검색을 하는데 그게 바람직하다. 화면키패드칠 일이 많으면 번거롭다.
이 부분은, 같은 서비스의 PC용 웹브라우저 화면에서도 마찬가지다. 사람번거롭게 하는 방식을 고집하는 곳이 좀 있다. 레이아웃이 LG것인지 구글것인지 모르겠지만, 오래 누르면 숫자와 기호를 칠 수 있다.
한글자판 상태에서 영문 대소문자도 칠 수 있으면 좋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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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폰 화면키보드는 어떤가 궁금해서 찾아보았다.
LG전자 Q6 (LGM-X600S).
설명서에서 키보드 부분이다.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다)
- 손가락끝을 스페이스바에 터치한 채 슬라이드해 커서좌우이동하는 건 생각 잘 했네. 스페이스바에서 위아래로 슬라이드해서 세로커서이동도 하면 좋을 텐데.
설명서에는 키보드 레이아웃은 나오지 않았다. 그래서 조금 더 찾아보았는데, 오래 누르면 특수문자와 숫자 등을 입력할 수 있는 기능은 같다.
https://videotron.tmtx.ca/en/topic/lg_q6/using_the_virtual_keyboard.html#step=1
그리고, 스페이스바를 더블터치하면 마침표찍고 한 칸 띈다고 한다.
※ 설치한 앱의 apk파일은 일반적으로 백업할 수 있는 수단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할 수는 있는데, 자기 일에 중요한 앱이나, 앱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의 지속성을 좀 못 믿겠거나, 현재 버전에 만족해서 사용할 수 있는 한 이대로 쓰고 싶다면, 앱의 설치파일을 다운받아 보관하는 것이 좋다. 특히, 그 앱이 없으면 구매한 컨텐츠나 하드웨어가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 그렇다.
그리고.. 어째서
스냅 410에 메모리 1.5기가에 롤리팝5.1인 삼성갤럭시 J5가,
스냅 800에 메모리 2기가에 킷캣4.4인 LG뷰3보다
더 빠릿빠릿한 것일까. 퀄컴 스냅드래곤 800이면 5년 전 출시품이긴 해도 나올 땐 하이엔드라 아직은 썩어도 준치라고(요즘 엔트리급보다는 나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뷰3는 요즘 너무 버벅인다. 전화가 오면 통화버튼이 나타날 때까지, 그리고 통화를 할 수 있게 될 때까지 화면전환이 늦고, 문자메시지를 확인하고 나면 SMS아이콘에 붙은 알림장식이 금방 없어지기도 하지만 한나절씩 가기도 한다. 아무리 달빅 가상머신기반이라지만 이것도 가끔은 윈도재설치하듯 공장초기화해주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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