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9/2018

아날로그 비디오 신호를 컴퓨터에 입력하는 악세사리

VHS테이프와 비디오 동작시험을 하고 영상을 컴퓨터에 복사하려다 알아본 것.

AV 컨버터 등으로 불리지만, 컴퓨터 비디오의 디지털 출력을 아날로그로 바꿔주는(주로 게임기, 영상녹화, 미러링 등에 사용된다) 악세사리나, 아날로그 가전 출력을 디지털 모니터 출력으로 바꿔주는 악세사리도 이런 이름으로 불린다.


짐정리한다고 버린 TV카드가 아쉽다. 화질은 좋지 않았지만 있는 것과 없는 것 차이는 큰데.

요즘 TV카드는 아날로그 I/O는 단자 자체가 없는 게 대부분이고
이젠 캡처용으로 쓸 수 있는 옛날 TV카드 중고도 매물을 찾기 쉽지 않다.
(3.5MM 마이크 단자는 아직까지 컴퓨터 메인보드에 널리 보이는 것과 대조적이다)

외국 사이트에서 조금 검색해보았는데, 영어로는 CAPTURE CARD 라고 치니 제대로 나온다.
(국내 컴퓨터 부품 사이트에서도 파니까, 얼마 안 하는 거 외국 카드결제가 불편하거나 불안하거나 나중 절차가 귀찮은 사람은 굳이 외국 사이트를 뒤질 필요는 없다)

USB 2.0까지 지원하는 놈, 3.0까지 지원하는 놈,
칩셋이 다른지 성능이 다른놈,
코덱이 제한된 놈, 아닌 놈,
RCA잭만이 아니라 DIN잭(S-VIDEO)도 달린 놈,
HDMI입력 포트도 달린 놈,
감시카메라용인지 4채널 영상 입력을 받는 놈,
값만큼이나 성능도 가지가지다.


아직 많이 알아보지는 않았는데, 지금 시점에서 생각난 몇 가지 체크리스트.

  1. 판매자가 보여준 스펙 확인
  2. 사용 칩셋 확인. 칩셋 제조사의 공개정보와 동일한 칩셋을 사용한 제품 확인.
  3. 사용기 검색
  4. 번들 프로그램 확인. 시험판인지 계속 쓸 수 있는지.
  5. 무료 프로그램, 다음팟플, 곰TV같은 스트리밍 프로그램, 유튜브의 관련 지원기능, 오픈소스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 마이너 회사의 악세사리 번들은 성능이 나쁘기 때문에 칩셋 성능을 최대한 뽑아내 오래 쓰려면 중요.
  6. 국내 판매사 검색. 과거 판매모델 검색
  7. 중고 TV카드와의 비교

댓글 없음:

댓글 쓰기

ABC



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네가 지금 자면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다. - ?

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