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는 https://www.apti.co.kr/ 인데, 관리비내는 것 말고 뭘 할 수 있나 궁금했는데 상단에는 설명이 없내요. 멋대로 스크롤되는 웹페이지 맨 아래에 입주민용, 관리자용 안내 링크와 회사 소개 링크가 있습니다.
이지스엔터프라이즈라는 회사에서 서비스하는군요.
[오늘의 CEO]최병인 이지스엔터프라이즈 회장 `에너지 벤처로 다시 뛴다`
전자신문 2016.05.16
이지스엔터프라이즈는 아파트 전사자원관리(ERP) 프로그램 개발 벤처로, 2000년 창업.
2005년 웹 기반 ERP 개발. 관리자가 장소,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를 볼 수 있게 됨.
2016년 현재 전국 2만여 아파트단지가 이지스엔터프라이즈가 개발한 ERP 사용.
시장 점유율 90%이상
= 창업자 약력 =
1984년 서울대 항공우주공학과 졸업, KAIST 석사, MIT박사. 이후 매킨지에 입사.
1997년 효성 경영개선 작업에 참여. 그 후 효성데이터시스템 최고경영자(CEO) 취임. 이후 금전자동출납기(ATM)를 생산하던 효성컴퓨터와 합병한 노틸러스효성 CEO 취임.
2004년 이지스엔터프라이즈 창업
안드로이드앱/ 아이폰앱 : 이용자 소감, 문답은 여기를 보는 게 낫습니다.
할 수 있는 것
관리비항목은 관리비고지서에 나오는 내용이 기본이고,
우리집 관리비가 전년동월대비 많나 적나, 우리아파트 동일면적 평균대비 많나 적나(가장 적게 쓰는 10%가구의 관리비도 표시), 에너지비용만 해서 같은 비교 이런 식입니다.
고지서란에 있는 에너지사용량은 대충 세대전기료+세대수도료에 고지서에 포함돼 있으면 가스요금, 중앙이나 지역냉난방이면 그 요금이 포함될 것 같습니다.
에너지조회란 에너지 항목별 화면을 보면, 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을 가지고(저희 아파트 고지서는 개별난방이지만 가스요금은 따로 관리비 고지서에 포함되지 않고 나옵니다) 제일 적게 쓰는 10%가구 평균, 그리고 우리아파트 평균, 우리집 요금을 보여줍니다.
APTi 사이트를 이용할 만한 이유가 되는 것 하나가, 과거 11개월치(그러니까, 2018년 5월 고지서 기준 2017년 6월 고지서까지) 관리비를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전기요금과 수도요금은 +1개월). 편하면서 많이 아쉽기도 한데, 가입한 이후의 자료를 모두 누적하면 더 좋을 텐데 그렇게는 안 해주네요. 법적인 제약이 있나? 별 수 없이 관리비 고지서는 계속 스캔해야(찍어둬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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