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다원디엔에스는 스마트멀티탭도 판매 중인데, 이런 것입니다.
파워매니저 스마트멀티탭 M130A
이것은 소비전력을 표시해주는 화면이 달려 있는데 아마 대기전력차단기능까지 들어간 놈일 겁니다. USB충전포트 포함.스마트폰 앱이나 외부에서 연결하는 기능은 없습니다.
파워매니저 IoT 스마트멀티탭 M130WE
이것은 일반 스마트플러그와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입니다. 화면은 달려 있지 않습니다.둘 다 전원차단시 USB포트 출력도 차단되는지 여부와, 정전 후 복귀시 차단/통전 상태가 이전상태로 돌아가는지 차단상태로 돌아가는지는 알아보지 않았습니다.
저것들이 좋은 점은, 멀티탭과 같이 되어 있어 덩치가 크다는 점입니다. 그만큼 방열에 유리해보입니다. 너무 작은 스마트플러그는 고용량 냉난방기에 연결해 밤낮 두면 방열에 취약할 것 같기도 해서..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는, 컴퓨터 세트의 소비전력을 측정하는 경우 등에서 결국 멀티탭이 필요합니다. 그때 쓰기 좋다는 점이죠. 컴퓨터 정도 소비전력일 때는 따로 사서 플러그에 달아 써도 무방합니다만, 품질 좋은 멀티탭은 그다지 안 싸고 저 제품값도 요즘은 출시 초기에 비하면 구입해도 되겠다 싶을 만큼 내려왔습니다.
또 하나 장점.
SK텔레콤이 요즘 마케팅을 좀 하던데, SKT 스마트홈의 앱은 꽤 불편하고 번거롭습니다. 특히 과거데이터 조회기능이 불편하고 정보를 이용자에게 잘 안 줍니다. ;; 하지만 이런 제조회사들은 서버에서 그런 불편은 자주 개선해 주고 데이터를 잘 보여주는 편입니다. 다원디엔에스의 IoT세대 앱이 요즘 얼마나 좋아졌는 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SKT 것보다는 낫겠죠.
예를 들어, 이런 쪽으로 먼저 출시한 업체 중 하나인 에너톡의 IoT앱은 아주 잘 만들어져 있어서, geek라면 이걸 써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 다만 링크한 저 글에서는 SKT것을 너무 폄하하는데, 샤오미것을 쓰란 말은 안 들은 셈 치세요. 중국에서 당신집이 언제 부재중인 지 다 아는 게 괜찮다면 머..
그리고 같은 제조사 제품이라도 SKT, LGU, KT에 OEM납품되어 통신사 브랜드를 달고 나오는 것들은 결정적으로, 아마존 알렉사나, 구글 홈 어시스턴트나, 네이버 클로바같은 것에 연동하는 기능을 발표할 가능성이 전혀 없습니다. 위의 다원디엔에스만 해도 네이버 클로바와 호환되게 했다는데,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아마존과 구글것도 되도록 하겠죠. (HK네트웍스의 스마트플러그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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