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3/2018

올해 서울시 어느 구의 베란다 미니태양광 사업 공고(신청 비용, 패널 규격 등)

서울특별시 강서구의 경우입니다. 서울시가 가장 예산이 많고, 또 수요도 많고 업체 경쟁도 치열해서 전국에서 주목받는 곳입니다.


2018년 베란다형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사업 공고 (변경) 2018.4.10
베란다형 설치각도는, 하단부가 에어컨 실외기 정도 튀어나오도록 계산한 것 같습니다. 나머지 두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베란다형의 패널설치각은 빛을 가장 많이 받을 각도는 아닙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신축 아파트에 태양광 패널을 의무적으로 달아 짓도록 할 모양 또는 태양광패널을 다는 아파트에는 다른 혜택(건물 외관 디자인 의무 규정 완화 등)을 주어 유도할 것이라 하니까, 건축회사가 이 부분을 고려해 외벽을 설계하면 그렇게 지은 아파트는 최적각으로 설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버터는 대부분의 회사가 한솔테크닉스HSPV-K310을 사용하는군요. 앞서 보았듯이 이 기종은 자체 LCD패널에 출력 전류와 전력을 표시해줍니다만, 집안에서 볼 수 있도록 전력측정기를 번들해주는 회사들이 있습니다. 다원디엔에스 PM-B310-S, 서준전기 SJPC-C16 둘이 보이네요.

아래는 위 공지에 있는 사업참여 보급업체와, 설시신청한 주민 본인부담금.

500와트 미만과 초과일 때 자비부담액 차이가 큰 이유는 서울시의 보조금 정책이 그렇습니다. 전기소비량이 많은 집에서는 설비용량 1kW정도까지도 신청가능하다는 이야기. 태양광패널 성능이 좋아지면 같은 면적에 더 고출력 패널을 달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서울시가 미니태양광사업을 시작할 때와 비교하면 지금은 패널 시설용량도 늘었습니다. (그리고 단가도 내려가서 서울시의 보조금도 조금은 줄었습니다)





강서구의 작년(2017년) 사업은 링크와 같습니다.

올해는 고용량으로 가면 1kW 근처일 때 1백만원 내외의 자비부담금이 공지돼 있습니다. 작년에는 조금 작은 용량. 용량이 큰 걸 단다고 무조건 좋지는 않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도움받겠지만 대낮 소비전력보다 많은 양을 생산해봐야 흘러가버리거든요. 베란다 미니태양광사업으로 설치되는 시스템은 집에서 쓰고 남은 전기는 그냥 없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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