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2018

다나와 중고샵, 윈도우7 OEM 포함 중고PC

사무실용으로 컴퓨터가 필요한데, 윈도우 10 정품값만 15만원 넘죠.
저런 컴퓨터는 중고로 올라오는 건 윈도우 7 번들이지만 아직은 쓸 수 있습니다.



소켓 1150(샌디브리지, 아이비브리지호환)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중고 컴퓨터를 사서
하드디스크대신 요즘 2만원대에 팔리는 저가형 SSD에 OS를 깔고 주사용 드라이브로 쓰면서, 달려 있던 하드디스크는 정기적인 데이터 백업용으로 쓰면 될 겁니다.

중고 PC에 달린 램이 2기가면 좀 부족하지만 SSD를 끼워 쓴다면 간단한 사무실 업무용으로는 괜찮을 겁니다. 4기가짜리로 구성해 사면 무난할 겁니다. 다만, 대기업 컴퓨터는 램슬롯 2개짜리 메인보드가 아주 많고, 중고PC로 구성해 팔 때는 저용량 램으로 램슬롯을 풀뱅크 채우는 경우가 많기 떄문에, 업그레이드할 때는 있던 램 하나는 빼고 하기 쉬울 겁니다. 만약 구입하면서 문의해서 같은 용량에 램슬롯 하나만 채워줄 수 있다고 하면 럭키.
그렇게 쓰다 CPU나 램을 업그레이드하는 것.


출시 5년을 지난 중고의 문제점은 1) 파워, 2) 메인보드 수명입니다.
(일단 멀티탭은 너무 싸구려를 쓰지 마시고. ㅎㅎ)

이건 솔직이 복불복이라..


PS
- 꼭 중고업체를 통해 살 필요는 없습니다.
- 사무실에서 쓰겠다면 사무실용으로 쓸 수 있는 윈도우 버전인 지는 확인해봐야겠지요. 사기 전에 제품 설명을 잘 읽어보고 모르면 문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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