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우버, 승차공유앱.. 일본모델을 따라가면 잘 안 되는 이유/ 수요공급불일치에 대한, 머니투데이의 택시산업진단 종합기사

시작은,
혹시해서 법인택시 개인택시 비율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서 검색하니 나온,
2015년 한국교통연구원 문서와 그것의 보도기사를 보았는데,
역시나 그쪽이 있는 것 같네요.

소감만 간단히 쓰면,

일본은 법인택시가 훨씬 많고
우리나라는 개인택시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법인택시 감차는 정부정책으로 보다 쉽게 가능하고, 카풀앱, 우버앱등과 제휴하는 것도 쉽습니다. 일본은 개인택시면허를 처음부터 빡빡하게 관리했다고.
하지만 개인택시는 전혀 그렇지 못합니다. 개인택시면허는 무제한 양도가능해서 줄어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택시 감차는 곧 폐업, 전업이며, 개인택시기사와 카풀앱, 우버앱을 연결하기 쪽으로 어떤 안을 내진 못하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면허과잉시대라 신규진입자가 환영받을 수 없습니다.

생각할 거리가 있어서 일단 달아둡니다.

승차공유 서비스 대응 택시산업 회생팀 꾸리는 일본
택시 타기전 요금·시간 조회하는 앱 테스트 시작 - 합승제 부활 대비한 앱도 금년내 시험
이코노빌 2017.09.25  

일본택시 (블로그)

택시 25만대… 인구 1억2700만 일본, 인구 5094만 한국
[중앙일보] 2013.01.10


그 다음은 검색 중에 찾아낸 것.
머니투데이의, 읽을거리가 많은 택시산업진단기사. 8월에 나온 것입니다.

[MT리포트] 밤12시 택시 못잡는 이유…"콜 거부는 승차거부 아니다?"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종합)
머니투데이 이동우 기자, 최동수 기자, 최민지 기자, 김경환 기자, 김영상 기자, 이해진 기자, 머니투데이 손소원 인턴기자, 원은서 인턴기자 2018.09.04

2.2만대 택시는 신데렐라? 자정만 되면 사라진다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①심야 수요-공급 불균형, 승차거부 양상도 달라져
밤 깊어질수록 '택시 운행'↓…개인·법인마다 이유는 제각각
택시기사 75%가 앱 영업…승차거부의 진화는 무죄?

당근도 채찍도 안먹히는 고질병 '승차거부'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②1994년부터 '불법 규정', 땜질식 처방에 아직도…

"요즘 누가 승차거부? 콜거부!"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③콜거부 '불법' 아닌 '권리'로 인식…새로운 접근 필요

"사납금 인하" vs "기사 모자라 수익난"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④비싼 사납금이 승자거부 유발 vs 등록 택시 절반도 못 굴려

'고령화' 밤되면 사라지는 개인택시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⑤60대 이상 70% 육박, 야간 운행률↓

장거리 '천국' 단거리 '지옥'…'택시전쟁' 은평구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⑥택시기사들, 장거리·특정 지역 선호 이유 따져보니

면허 매매·상속 허용…과잉 공급된 택시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⑦지자체 "정부, 의지 갖고 획기적 감차 계획 내놔야"

서울택시 매년 민원 2만건…"서비스 개선이 우선"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⑧시민들 "택시비 올려도 서비스는 그대로"

"심야 할증 올리고 '스마트 합승'도 고민해야"
[택시전쟁, 이제 끝내자]⑨전문가들 "할증 적용구간 확대, IT기술 활용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