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과 맛있는 만남] 김슬아 "마켓컬리 본질은 배송 아닌 콘텐츠…우유 하나 고르는 데 1년 걸렸죠"
한국경제신문 2019.04.26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
화장 안 해도 도시락은 직접 만들어
나는 먹을 것에 미친 사람
- 마켓컬리에 상품을 공급하는 농가와 제조사 대부분은 연 매출이 100억원 미만
- 새벽배송은 외면. 진짜 강점은 신선식품 유통 영업방식.
- “식초 하나, 식빵 하나를 출시하려고 해도 꼼꼼하게 따지는 게 우리만의 방식이고 모든 MD가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게 우리의 경쟁력”
https://www.kurly.com/
[촌철살IT] 새벽배송 감탄은 끝났다, 검증의 시간
한경 2019.04.19
AI·빅데이터 활용 '주문예측·랜덤스토' 확산
극적인 시간단축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핵심이다. 고객이 주문하면 발주하는 기존 체계를 근본적으로 바꿨다. 데이터는 고객 패턴을 읽고 예측할 수 있도록 했다. 다음 단계는 AI다. 데이터 기반으로 물품을 찾아 배송하는 절차를 최적화·효율화한다. 식당에 비유해보자. 일일이 주문받은 뒤 조리를 시작하는 건 전통적 배송과 흡사하다. 손이 빠른 식당은 다르다. 손님이 몰리는 시간대와 잘 팔리는 메뉴를 고려해(AI로 데이터 분석) 적정량의 기본 육수를 끓여놓고 주문에 맞춰 척척 음식을 내놓는다(예측주문 및 새벽배송).
새벽배송은 아마존, 쿠팡이 하고 이마트가 따라하던 것의 진화형같다.
쿠팡 직원의 40%는 개발자라고. 창고관리시스템부터 과거방식의 분류체계를 따르는 게 아니라,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느 위치에 무슨 재고가 얼마나 들어가 있으면 가장 효율적일지 자동 지정. 소프트뱅크가 자꾸 투자하는 이유가 있었네. 기사에 보다 자세한 내용이 나온다. 이건 리뷰기사를 따로 찾아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켓컬리의 새벽배송은, "신선식품 폐기율 1%"로 대변됨. 다만, 재고 제로(0)와 소비자 편익 사이에서 회사의 미래를 보고 적당한 선을 고르는 것이 경영. “폐기율뿐 아니라 매진율까지 감안해 AI·빅데이터 시스템을 정교화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그리고 각 회사들의 AI는 그것까지 고려해 진화.
AI와 빅데이터는 기본. 여기에 클라우드는 앞의 둘을 구동하는 인프라이자, 그 자체로서 캐시카우.
이런 이야기.
체험. 마켓컬리 새벽배송.
신선식품 배송, 새벽 1시 출발… 도로는 뻥 뚫렸는데 1층 현관 못 들어가 발동동
조선일보 2019.04.27
세계 유일한 식품 새벽 배송… 기자가 직접 체험해보니
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26/2019042601889.html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