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시진핑 국가주석, 북한 전격 방문…'北中 동반 금융위기설' 해법 찾나? / 한국경제TV 2019.6.19
https://www.youtube.com/watch?v=BFW0muT-LHE
트럼프 샤이 분열? 예상보다 적은 대선 선거운동 출정식 참가자.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 나쁘진 않지만 이젠 재탕.
한국포함 세계언론들도 관심외. 트럼프가 예상된 행동만 했으니.
이것은 어떨까...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미대선까지 끝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운을 떼는 정도일 테고, 백악관이 작년부터 "길고 긴 단계"를 언급한 것도 미국민설득용으로 그 밑밥을 까는 것일 게다. 그렇게 생각하면, 트럼프는 미국 대선이 본격화되는 2020년 가을 이전에 북한과의 (비핵화가 아닐 지도 모른다. 이러면 한국에는 재앙이다) 핵합의 깜짝쇼를 끌어내려 할 테고, 그것은 실효성은 없어도 (트럼프 생각에) 선전효과를 가지는 소맨십용 재료는 되는 것이 될 수 있다.
트럼프는 물론 북한 비핵화를 선호하지만 그것을 자기 정치보다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비유하면 똥을 치울 필요없이 임기내에 냄새나지 않게 덮어놓고 자기 유권자에게 민원안들어오면 된다는 식인 것 같아. 미사일이네 아니네 미국에 위협이 안 되네 이런 소리까지 하는 걸 보면.
한편, 이란 핵합의를 파기한 논리와 2020년 북한 핵합의(트럼프가 비핵화를 할까? 이젠 의구심마저 든다)를 할 논리가 상충하면 안 된다. 트럼프는 무시하고 싶겠지만, 대선 전에 이란이 항복하지 않으면 그걸 무시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이란이 그것도 일이 년 안에 미국에 항복할 것 같지는 않다.
어쨌든 중국과의 무역전쟁이든, 북한 비핵화든, 트럼프는 2020년 대선에 유리하게 마무리 혹은 미봉책이나마 중간결과를 내려 할 것이라는 데는 모두가 동의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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