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4/2019

팀플레이 AI '파이브', 도타2서 7,215번 승리하는 동안 단 42번 패배하다

디스이즈게임 기사입니다. 링크.

AI '파이브', 도타2서 7,215번 승리하는 동안 단 42번 패배하다
알파고와 차이점으로 알아보는 도타2 AI ‘파이브’의 여정
2019.5.20



무척 잘 씌어진 기사입니다.
결론부 몇 문장을 인용합니다.

(......)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자, 바둑 흥행과 미래에 대해 걱정했다. 하지만, 프로 바둑 기사들은 오히려 알파고의 기보를 연구하며 바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원을 찾고 있다. (......)

파이브 역시 <도타2>에서 일반적으로 미드 레인에서 체력과 마나가 필요하면 짐꾼을 이용해 수급하던 과정을 변화시켰다. 파이브는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 전략을 쓰며 (......) 강력한 모습을 보였고, 현재는 프로게이머와 유저도 사용하는 전략이 됐다.

아쉽게도(?) 강화학습 기반의 AI의 한계상 AI의 노예가 될 가능성은 매우 낮다. 물론 AI에게 패배한 사람 중 하나는 될 가능성은 높다.​ 하지만 패배했다고 하여, AI보다 낮은 존재라는 의미가 아니다. 또는, 알파고와 파이브 둘 모두 우리를 대체하는 인공지능이 아니다.​ AI는 모든 것을 해결하기보다는 우리가 잘하는 일을 '더' 잘할 뿐이다.

바둑과 게임의 AI는 경험적 바탕의 직관을 넘어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우리에게 제시했다. 우리는 AI가 제공하는 새로운 가능성에서 더 나은 존재가 되는 길을 찾을 것이다. 늘 그랬듯이.

댓글 없음:

댓글 쓰기

ABC



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네가 지금 자면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다. - ?

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