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물처리업체를 세워 불법적치 후 도주, 새 업체를 설립해 같은 행각을 시도한 사례

중앙일보 기사. 이건 회사가 어쩌다 망한 게 아니라 처음부터 사기범죄, 경제범죄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소감 하나: 덮어놓고 쓰레기소각을 반대하는 "조선시대 유생선비질"은 좀 그만합시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는 것도 지금부터 일이고 그것도 앞으로 기술개발해 산업화하고 제도정비하고 문화를 바꿔서 해갈 일이지, 지금 쌓여 있는 것, 앞으로 한동안 쌓일 것에 대한 해답은 안 됩니다. 필리핀에 불법수출되었다 회수한 쓰레기는 별 수 없이 모두 소각 중이라죠?



폐기물처리대금 최대한 많이 챙기려 전국서 수집
15만9000여t 폐기물 수년 방치…주변 심각한 피해
법인 운영자 부부와 허가·대출 브로커 3명 구속기소

[출처: 중앙일보] 10m 치솟은 '의성 쓰레기산'···그 뒤엔 't당 10만원'의 탐욕

2008년 폐기물 중간재활용업 허가. 약 2천 톤 보관허가받아 결국 약 16만 톤을 미분류상태로 방치. 전국에서 모은 이 쓰레기를 판매. 이걸 사간 인간들은 외국에 불법수출.
폐기물이 너무 늘자 지자체는 행정처분을 계속하다 2017년 허가 취소. 하지만 업자는 치우지 않고 지금까지 방치 중.

사장 부부는 먹튀할 작정으로 28억 원을 빼돌려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새 폐기물처리업체 법인을 만듬. 브로커를 동원해 각종 불법을 써서 검찰의 재산추적을 피하려 시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