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2019

가상 피팅(옷입어본 자기모습): 온라인 그리고 매장 거울/ 가구 배치 미리보기

제 기억으로는 롯데백화점이 제일 먼저 온라인으로 양복을 팔면서, 자기 몸칫수 몇 가지를 요구해 대충 맞는지 판별해주는 메뉴를 만들었다고 기억합니다.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오프라인 매장에서 찾는 방식이었죠.

그리고 그 다음에, 아마존에서 가상피팅서비스를 했고,
그때를 전후해 국내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몰의 온라인 웹서비스에서 비슷한 걸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공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는 가구와 인테리어도 그렇게 "미리보기"를 할 수 있게 해서 판다더군요. 일단 구매욕을 자극해 판촉에 도움이 될 겁니다. 그리고 미리보기를 한 만큼은 잘 알고 사는 거니까 반품도 줄어들겠지요.

그렇게 몇 년 흘렀는데 저는 아직 이용해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본 관련 기사입니다.

로봇·드론·VR
조선일보 2019.09.24 
마켓앤마켓 "가상피팅 시장규모 2024년 9조원 달할 것"
옷은 물론 안경, 머리 염색까지 가상으로 체험
"이 가구가 내 거실에 맞을까?"…AR로 간편히 확인

  • 이용자의 몸을 인식하고, 옷을 입은 것 같은 이미지를 제공해, 이용자는 실제로 옷을 입지 않고도 그럴 듯한 색상, 크기, 스타일을 고를 수 있음. 
  • 자기 몸과 옷 치수관련 세세한 지식을 몰라도 따라하면 되도록 하는 게 포인트.
  • LG전자 씽큐 핏(ThinQ Fit)은 패션 브랜드 헤지스와 협업한 것. 3D카메라로 신체치수를 재고 아바타를 구성해 미리보기하는 것을 시연.
  • 블루프린트랩은 아이폰의 트루뎁스 카메라(LG 최신폰에 들어간 ToF카메라는 아니고 망점을 사용함)를 이용해 셀카를 찍은 얼굴의 3D모델을 만들어 안경을 착용한 모습을 미리보기해주는 기술 개발. 외국 패션업체와 협업해 시연.
  • 외국에는 머리 염색제, 립스틱 등을 미리보기해주는 서비스도 있는데 미리보기에 SNS공유기능을 넣어 주변인에게 물어보기 쉽게 만듬. (덤으로 제품선전)
  •  이케아는 앱으로 가구를 고른 다음 그 가구를 배치할 곳에 카메라를 대면 증강현실로 그 가구가 어떻게 보일지 미리보기해주는 서비스 개발. 처음에는 한 번에 상품 하나만 보여줬지만, 이제 가구만이 아니라 이케아에서 파는 여러 상품을 배치해 방에 어울리는지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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