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15개 정도 혈액형. 사람 O형같은 피도 있지만 비율은 적어.
고양이는 3개 혈액형. 사람 O형같은 피는 없음.
개는 25kg이상 되는 성견이 주로 헌혈대상. 소형견많은 한국에선 힘듬.
공혈견은 회사나 단체가 기르며 동물병원이 요구하면 가서 피뽑아주는 개. 헌혈견은 개인 견주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연락받고 가서 피뽑아주는 개.
반려동물은 자의로 헌혈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의 의사가 강제하는 것이므로, 공혈견이든 헌혈견이든 파고들면 찜찜한 면이 있음. 하지만 일단 공익을 위하고 서로 살기 위함이란 명분. 그리고 그나마 견주가 돈벌고 피뽑히는 견생을 살기 쉬운 공혈견보단 헌혈견이 낫다는 말.
일부 병원이, 연락받고 간 헌혈견과 견주에 대한 배려가 부족. 급하다 해서 좋은 마음으로 빨리 가서 여러 절차를 밟다 보면 반나절이 지나기도 하는데 여러 모로 피곤하다고. (마치 장기기증한 뇌사자에 대한 예우와 마무리가 나빠 물의를 빚은 사례를 읽은 느낌)
공혈견 말고, 헌혈견을 모집하자 - 한겨레신문 2012.6.15
생명을 살리는 반려견 헌혈 - story of seoul 2018.3.25
반려동물도 '헌혈'을 하나요? 방학동물병원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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