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이마트가 월등히 높다.
홈플러스는 몰을 믿고 사는 게 아니라, 제품을 믿고 사는 쪽이다.
예를 들어 개인정보 유출, 매매 행위로 적발된 규모와 건수가 홈플러스가 많다.
홈플러스는 유통기한이 얼마 안 남은 상품을 판매한 적도 꽤 있다. (원래 짧은 것들 말고 말이다) 그렇다고 너무 짧아 푸드뱅크에 가기 직전인 것들을 팔진 않지만, 유통기한이 한 달 반 남았다든가하는 게 종종 있다. 하긴 어느 유통업체든 그런 게 재고라고 불리고 보통 우선적으로 세일대상이니까.
또한 외국(영국, 유럽 대륙국가 등)에서 문제가 된 식품을 수입해 - 의외로 영국은 가공식품 수출대국이다 - 싸게 팔았는데 알고 보니 그 식품이 현지에서 문제가 있어 수거됐고 한국에서는 제한이 없었던 적도 있었다. 다 과거 일이고 그 뒤로는 시정됐다지만.
반면,
국내산과 신선식품쪽은 홈플러스는 세일을 잘 해서, 이마트보다 월등하게 싸게 살 수 있는 때가 종종 있다. 신나게 세일할 땐 홈플러스가 또 엄청나다. 그래서 무료배송이상 단위로 전체적인 구매횟수와 금액은 이마트가 많은데 한 번에 7~10만원어치씩 질러버리는 경우는 이마트보단 홈플러스가 많다. 피할 건 알아서 피하고 잘 이용하자는 쪽이다.
한편 생소한 식품이나 PB의 경우, 이마트는 어느 정도 품질을 갖춰주는 대신 값을 내리는 데 한계가 있어보일 때가 있지만, 홈플러스는 가격이라면 철저하게 가격이라 품질은 조금 미흡할 때가 있다. 물론 못먹거나하는 게 아니라 맛이. 새로 나온 PB상품을 처음 시도할 때는 이마트나 홈플러스나 일단 1개, 1팩씩만 구입해서 맛보는 게 안전하지만 그 중에서도 홈플러스는 조금 더한 편.
이건 이마트는 PB상품 또는 이마트에서 주로 유통해서 PB비슷하게 인식되는 상품들이 염가타겟과 그보다는 좋은 자체유통으로 나뉘어 있지만, 홈플러스는 아직 뚜렷하게 그렇게 돼있는 것 같지는 않다. (롯데도 두 등급으로 나누어 관리했다. 지금은 모르겠지만)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11/15/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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