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정부시절인 2002년 '화폐개혁추진팀'구성을 지시,
1000원 -> 1환, 1환 = 100전 보조단위. 아, 이거 저만 생각한 줄 알았는데 많았나보네요. (모르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승만정부때 우리나라 돈 단위과 환이었죠. "환"이란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닙니다. 그리고 "전"단위는 지금도 쓸 겁니다. 금융권 계산식에서 1원의 1/100 소수점단위)
10만원권과 5만원권에 해당하는 고액권 발행 계획했지만,
노무현대통령이 거부해 모두 취소.
이후 10만원권 김구선생은 없어지고 5만원권만 신사임당으로 정해 나옴.
재미있는 얘기가 많지만 옛날사람답게 고루한 부분도 있는데
집을 충분히 지었다는 말. 이건 대한민국에 차가 많으니 자동차회사는 필요없다는 말과 비슷하다. 집도 수명이 있고, 2010년대 이전에 지은 집은 부실한 게 얼마나 많은데.. 건설업자가 잘못했다는 말이 아니라, 그 당시의 건축기준과 행정, 사람들의 생각, 요구가 지금과 다르다는 것.
예를 들어, 1970년대 도시계획에서 골목은 폭 3미터였고
2010년대에는 최소 6미터 이상이지 않나?
주차장 면적도 단열 기준도 그 외 모든 것이.
옥내 배선이 100V규격이다가 승압공사한 집들이 아직 주거로 이용되고 있다.
노무현과 박승은 잘한 것도 있지만 이건 안으로만 파고들어서 정책을 잘못 짠 면이 있다.
분명 그 세대가 생각하기에 이만하면 살 만 하니 사람들만 잘 참고 양보하면 되겠지 싶었겠지.
하늘을 보고 별을 보고 박승 전 한국은행총재 회고록
박승 저 | 한국일보사 | 2010년 11월 25일
출간일 2010년 11월 25일
쪽수,무게,크기 560쪽 | 153*224*35mm
ISBN13 9788973480210
ISBN10 8973480219
1. 담겨진 역사적 비화들
1) 2008년1월1일을 기해 화폐개혁 하려 했다.
2) 일산 신도시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3) 노무현의 친 서민정책과 그 역설
2. 박승의 성장과정
3. 주요 업적
4. '노블레스 오블리제' 의 실천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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