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비추. 애니를 보고 나서 스토리를 이어가고 퍼즐을 채우고 싶은 사람에게만 추천.
일본 출판사들이 이세계물을 선별하기 시작한 이유를 잘 알 수 있는 소설.
스토리 기본과 컨셉은 재미있게 만들었는데,
번역가탓만 하긴 그렇고 원작자 필력이 .. 양판소다.
때문에 애니메이션을 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원본을 보면
끈기를 가지고 읽다가 포기하기 쉽다.
나는 라이트노벨을 읽으며 작가 필력을 그다지 따지지 않는다.
코노스바정도면 봐줄 만 하고 던만추정도면 추천이라 생각하는 정도밖에 안 되는데
그럼에도 많이 그렇다.
성의가 없다거나 양념을 많이 쳤다 정도가 아니라, 고교생 습작느낌이 든다는 면에서.
주인공이 소위 "시궁창"에서 시작하는 작품으로는 리제로도 있지만,
리제로는 문장과 어휘선별이 꽤 좋다. (번역자가 아닌 원작자 수준에서 그렇단 느낌이 온다. 읽다 보면 이 단어는 번역자가 골랐고 저 단어는 원작자가 고른 말이겠네하고 감이 오는데 그걸로 미루어 그렇단 이야기)
그렇다 보니, 나무위키에서 각종 소개를 읽을 때는 무척이나 끌리지만,
애니를 보고 위키를 보고 그 다음에 전자책을 사서 읽으면 좌절하기 쉽다.
단, 스토리 자체는 괜찮기 때문에, 처음부터 기대를 낮추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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