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블록체인 스마트 컨트랙트 기반 "실시간 로밍 자동정산" 기술 개발/ 블록체인화한 전자민원서류발급 기술과 블록체인 투표 기술

더 복잡해진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했는데, 장점이 있으니까 만들었겠죠?
보도자료인용인지 매체 여러 곳이 다 똑같은 내용.

첫 번째 기사.

KT, 블록체인으로 로밍 정산 기술 개발 - ZDNET 2018.5.23

• 한 달씩 걸리던 통신사 간 로밍 정산을 발생 건 별로 실시간 정산 처리하는 기술.
• 그 동안 로밍 서비스는 통신사가 국제 로밍 정산소(DCH/FCH)를 통해 로밍 정보의 검증을 거쳐 요금을 정산. "국제 로밍 정산소"를 허브로 거치면 기간대별 사용량을 뭉텅이로 정산. 오류수정 등 정산 과정에서 많은 시간과 비용 소요.
• 새 기술은 로밍서비스를 할 때 데이터 트래픽이 발생하는 시점에서 통신사 사이에 스마트 컨트랙트를 통해 자동 검증, 확인하고 문제가 없으면 실시간 정산까지 자동 처리.
• 사업자간 P2P 요율 설정, 접근, 제어, 실시간 과금까지 구현할 수 있는 기술.

두 번째 기사.

종이 대신 '블록체인'..등본을 스마트폰에? - MBC

주민등록등본은 한 해 3.7억 건 발급
그 외 사업자등록증, 각종 필증 등 민간, 공공에서 요구하는 지참서류는 많음.
과거 관공서-기관 전산화도 불가능하진 않았지만, 엄두를 내지 못했음.

그러다 요즘 블록체인기술을 써서 어떻게 안 될까 생각하게 됨.

기사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도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가칭)를 생각 중.
정부 선거에 적용하는 것은 먼 미래 일이지만,
요청을 받아 선관위가 지원나가는 회사, 단체, 주주총회, 아파트 등의 소규모 선거에 블록체인 온라인 투표를 실시할 계획. (언제나 그렇듯 중요한 것은 단말기 너머의 "사람"이지만!)
이런 식으로 몇 년 시범하며 기술과 제도를 개선하여 신뢰성을 입증한 다음, 정부 선거에 적용할 목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