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6/2018

과거 기사와 거기서 새끼친 것: 구글지도, 웨이즈, 그 외 회사들의 전자지도(디지털 맵)을 다룬 이야기

시작은 2013년에 페이스북과 구글이 이스라엘(Waze)를 인수하려 경쟁하다 그해 구글이 먹었다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최신기사를 업뎃한 다음 고치겠지만, 일단 이 글에서는 2016년말까지입니다.



“페이스북·구글이 노리는” 네비게이션 서비스 웨이즈 본격 분석
ITworld 2013.05.28 Ian Paul | TechHive


  • 웨이즈(Waze): 크라우드소싱(Crowdsourcing) 지도제작 및 네비게이션 서비스
  • 텔아비브 인근 도로의 모든 과속단속카메라 위치를 지도에 표시하는 커뮤니티 기반 프로젝트에서 시작. (사람사는 곳이란.. ^^)
  • 이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소일거리 프로젝트에서 벤처기업 웨이즈가 되었다.
  • 2013년 당시 웨이즈는 전세계 4천만 명 이상의 운전자에게 도로상황, 과속단속카메라 위치, 길찾기 정보를 제공. 당시 가입자 중 1/3이 미국 소재. 그 외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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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즈는 규모가 작은 만큼 3D 건물 렌더링도 하지 않았고 스트릿뷰를 쓰지도 않았지만, 같은 목표를 가진 이용자들이 정보를 업데이트하는 커뮤니티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기능을 잘 설계하고 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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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즈는 안드로이드OS및 iOS용으로 퍼블리시.
    지도를 표시하고 교툥량 정보에 바탕한 최적경로 제시.
    각종 이벤트 정보 제공: 사고, 잠재적인 위협, 도로경찰 배치, 과속단속카메라 등.
  • 지도는 일부는 사용자 제공, 서비스국가에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사용.
  • 사용자들이 지도에 길과 여타 정보를 추가하는 과정을, (운전 중 딴짓을 하는 것은 대부분의 국가 법에 어긋나지만) 운전 상황에 맞게 손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추가할 수 있도록 게임스타일로 디자인인. 정보제공에 따른 포인트 보상.
  • 사용자들이 가짜정보를 업뎃하지 않을까? 사용자들은 스스로에게 이득이 되는 일을 한다고 생각한다.
    => 비슷한 일을 하는 업체간 경쟁이 심해지면 이것도 꼭 그렇지는 않겠지만 일단은.
  • 웨이즈 역시 주유소와 기름값 등 운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업데이트. 기본이 지도앱이라는 점을 이용해 인근 상업시설의 할인 등 이벤트를 띄우는 기능도 추가(하면서 광고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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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이미 웨이즈는 저런 서비스 과정에 쌓이는 데이터에 기반해, B2B로 지도와 교통량 정보를 판매. 
  • 데이터를 팔기 위해서는 제공자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웨이즈는 일단 데이터 제공자의 전화번호를 저장하지 않는다고 말함(해시값만 저장하나?). 사적인 정보로 분류한 것은 팔지 않고, 사용자들은 자기들이 기여한 부분을 언제든 지울 수 있다고 그들은 자신.

[커버스토리==내비게이션 전쟁 : 글로벌 '지도 전쟁']
경쟁력 확보의 ‘필수 자원’ 부상, ‘기존 강자’ 톰톰·가민도 변화 모색
한경비즈니스 2016.10.12.

원문 링크에 구글, 애플, 우버, 아우디, BMW, 다임러, 바이두의 움직임을 요약한 표가 있습니다.
  •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들이 늘어나면서 지도가 플랫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필수 자원이 됐고 플랫폼 중 하나인 내비게이션이 지도를 품은 글로벌 기업들의 ‘빅 데이터’ 수집 역할"
  • 지도서비스는 자율주행차·사물인터넷(IoT)·O2O(온오프라인 연계)·인공지능(AI) 등으로 가는 길.
  • 구글은 웨이즈를 이용해 구글맵의 지도·교통 정보 등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구글이 진행 중인 전 세계 버스·지하철 등의 대중교통 시스템과 자전거도로 시스템 구축에 활용
  • 애플은 2015년 GPS 관련 신생 기업인 ‘코히어런트 내비게이션’ 인수, 12월 지도제작업체 브로드맵 인수, 디디추싱(알리바바, 텐센트 차량공유 합병사)에 10억 달러 투자해 중국 지도 확보. 애플 카플레이, 아이폼, 시리의 연동 목표
  • 우버 역시 지도확보경쟁
  • 바이두는 자체개발 카라이프 소프트웨어를 중국 현지 차량에 탑재해 지도서비스와 자율주행개발에 연결. 바이두 오토브레인.
  • 독일 자동차 3사는 노키아 지도서비스 히어 인수, 커넥티드카 개발.
  • 세계 수위의 차량내비업체 네덜란드 톰톰, 전통의 미국 내비업체 가민은 반대로 자동차 부품사와 가전사와 협업해 지금의 위치를 고수하려 함.

같은 회사지만.. 미국에선 선택가능한지 같이 쓴다고 언급.
하지만 KT원내비 자체는 아닌 듯.
전기차를 모르니 이 부분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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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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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네가 지금 자면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다. - ?

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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