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초기버전때부터 그랬습니다. 윈도우의 경우에는 타이틀 아이콘(?)이 있는 타이틀바 왼쪽 가장자리를 클릭해도 호출할 수 있었죠. 지금 맥 OS X에는 기본적으로, 왼쪽에만 있습니다.
이것은 맥에서는 형편에 따라(최대화되었을 때 등) 사라졌다 그 자리에 커서를 대면 원래 그 자리에 있던 탭을 방해하지 않는 선에서 아예 줄이 되어 탭리스트를 누르며 다시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이 부분을 오버레이로 하고 왼쪽 오른쪽 모두에 표시하는 옵션이 있으면 좋을 것 같더군요.
다만 이런 건 구글도 구글이지만, 까탈스럽단 말을 넘어 지랄맞다고 해야 할 애플의 가이드라인때문에 해줄 지 여부는 좀 비관적입니다.
개인이 (하는 김에 북마크 여러줄 표시되는) 크로뮴계열 웹브라우저를 만들어서 애플 검수를 안 받아도 되는 그냥 웹에 올리는 수밖에 없나..
PS.
저는, 애플은 OS의 일반적인 사용법(딴축키, 문맥메뉴, 아이콘 배치같은 UI통일성 관계 요소 등)을, 윈도우OS사용법에 익숙한 사용자가 윈도우 방식으로 커스터마이즈하는 걸 금지한다는 느낌을 자주 합니다. 초기 윈도우가 따라하던 맥이라는 추억에 의존한 꼰대심이랄까.. 요즘 맥은 개성적일 지는 몰라도 별로 좋을 것도 없는데. 25년 전 맥이라면 입이 위에 걸려서는 손이 키보드에 붙어 안 떨어지는 요소가 있었지만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