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9/2018

도로공사의 유료고속도로 정책에 대해. 전국단위 유료화 현상유지 찬성.

이걸 지역별로 나눠서 무료화하면 그 결과는 눈에 선하다.
도로공사는 수자원공사처럼 빚에 쪼들리고
각 지자체는 도로 인프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신규 도로 건설은 정부에 읍소하고 쪽지예산을 더 요구하는 쪽으로 가겠지.


[강갑생의 바퀴와 날개] 경부고속도로 통행료 안 받으면? … 도공 한해 1조 손실
중앙일본 2018.6.6

경인·경부·울산고속 통행료 논란 - 투자비 이미 회수, 무료 통행 요구
전 고속도로 한 묶음, 통합채산제 - 통행료 폐지 땐 다른 도로 인상해야

특히,
지금 이익났으니 무료화하라는 지자체들은 지역이기주의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다.
30년, 40년 전에 정부예산을 기울여 그 지자체에 돈을 묻어 혜택준 것과 같은데,
이제 와서 다른 지자체를 끌어주는 데 예산을 쓸 의무를 부인하는 것이다.


PS
그리고 기사의 다른 내용,
무료화한 도로의 유지보수 부담을 지자체가 부담하느냐 하면 결국 국비를 요구할 것이라는 점도 체크포인트입니다.
낼 돈은 내지 않고 혜택만 요구하는 지자체가 그 예산을 부담할 가능성은 0입니다.
결국 국비를 요구하거나 도로공사에 요구할 텐데,
그 경우 도로공사는 다른 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올려 무료화한 얌체 지역주민들에게 써야 합니다. 국비를 쓸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체제대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

ABC



어제 한 일, 하지 않은 일이 오늘 해야 할 일을 결정한다. 미뤄둔 일은 반드시 새끼친다. - ?

훌륭한 서비스에 대한 결과로 주어지는 것이 이윤이다. - 헨리 포드

생각날 때 귀찮더라도 백업해라. 내일 웃는다. - ?

매사 최적화는 좋은 습관이다. 시간을 가장 귀중히 여기는 습관은 더 좋다. - ?

네가 지금 자면 꿈을 꿀 것이다. 그러나 네가 지금 노력하면 꿈을 이룰 것이다. - ?

마감이 되어 급하게 일하는 것은, 밤새 술마시고 시험치는 것과 같다. 최선을 다해 시험봤을 지는 몰라도, 최선을 다해 공부하지는 않았다. 사는 것도 마찬가지다. 얄팍한 머리와 요행을 믿고 임기응변하는 데 맛들인다면, 인생도 어느덧 그렇게 끝난다. - ascii

위대한 생각을 길러라. 우리는 무슨 짓을 해도 생각보다 높은 곳으로는 오르지 못한다. - B. 디즈레일리

꿈의 크기는 자신이 성취할 수 있는 한계를 뛰어넘어야 합니다. 꿈에 압도되지 않는다면 그 꿈은 크지 않은 겁니다. - 앨런 존슨 설리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