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쓴, 겜판소형식 판타지. 또는 그 역. (케냐 유목민 아이가 이 애니를 보면 참 심심할 듯, 그들에게는 얼마 전까지 생활이었을 테니까. 가축을 지키고 맹수를 때려잡고 용기를 증명하고)
스포일러가 다수 있으므로 열기 전에 주의!
스포일러가 다수 있으므로 열기 전에 주의!
이야기는 재미있고 전체적으로 매우 좋지만,
본편 주인공은 남자, 외전 주인공은 여자지만 외전이라고 그렇게 여성향인 것 같지는 않다. 전체적으로 남성향이다. 주인공 할아버지가 말한 “남자의 로망”에 초점을 마춰, 다시 말해 남성 독자층을 겨냥해 써놨다. 심의에 걸리지 않을 선을 간신히 지키는 컬러 삽화와 묘사들. 양념이 많다. (삽화가가 금서목록과 초전자포 그림을 그렸다는데) 그래도, 표지만 봐도 짐작이 가는 요즘 흔해빠진 양판베(?)만큼 막나가지는 않는다,
이런 요소는 판촉을 위해 필요하지만, 전체적인 스토리가 그것이 아까울 만큼 좋기 때문에,
작품 평가를 명작에서 추천작 정도로 내리는 원인.
작가는 꽤 준비한 듯 내용이 아주 많다.
매 권 350쪽 정도를 목표로 하는 것 같으나, 때때로 550쪽까지 넘어가기도 한다. 즉, 분량면에서 텍스트의 양면에서 코노스바의 두 배 정도고 텍스트의 밀도는 로그 호라이즌과 비슷한 느낌.
중간중간 극동이라는 이름으로 일본문화를 집어넣는다. 이건 일본산 판타지 라노베 공통이라 할 수 있어 상관없다.
단점을 하나 꼽는다면.. 가공이기는 하지만 신화를 주제로 한 작품인데, 작품 안에 실제 신화 속 일화나 캐릭터 이름을 집어넣으면서 연구없이 너무 대충대충 넣은 게 여럿 있어 보는 재미를 떨어뜨린다. 그게 결정적인 파트에서 뜨기 때문에.. 예를 들어 주인공 벨이 아르고노트를 사용할 때 떠올리는 이미지. 엉터리다. 어차피 소설속 가공신화니까 상관없다고도 할 수 있지만, 소설 속에 등장하는 신과 아이템 이름은 많건 적건 간에 실제 신화에 등장하는 신과 아이템 속성을 이어받고 있고, 작가도 독자도 기본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이야기를 쓰고 읽는다. 그런 가운데 뜬금없는 소리가 나오면 집중력을 확 떨어뜨린다. 이 작품 최대의 단점. 서브컬쳐 카더라를 많이 차용한 것 같은데, 세계 신화를 좀 더 공부하고 적었다면 싶다. 신의 성별을 바꾼(TS) 건 이야기를 읽는데 지장없다.
애니메이션은 엄청나게 순화돼 있다. 예를 들어 던전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는 장면은 그냥 무기를 그어 사냥-마석채집으로 끝 - 즉 게임식이다. 소설에서는 팔다리가 날아가고 아직 죽지 않은 몬스터의 생살을 헤집어 마석을 끄집어내고 시체처리하는 것까지 나온다(서포터는 looter겸 butcher다). 몬스터는 때때로 아직 산 채로 마석을 추출당하기도 하며, 마석을 추출하지 않으면 죽은 몬스터도 재로 돌아가지 않고 던전 안에서 썩는다.
디오니소스
지금까지는 조연이지만, 어쩌면 에뉘오일 지도 모른다. 극채색 마석 사건과 엮여 로키네 앞에 등장한 신. 일본 애니에 흔한, 피해자인 줄 알았더니 흑막이란 설정에 맞기도 하고, 그에게 속한 피르비스에게 가혹한 운명이란 타이틀을 붙여주기에도 좋다. 이런 전개일 때, 1권의 로키가 탐을 낸 만큼 사건해결 후 피르비스는 로키 파밀리아에서 레피야와 같이 생활하기 될 지도.
아직은 헤르메스만한 포스를 뽐내진 못하고 있지만, 외전 1권에서 데메테르는 디오니소스를 경계했다.
=> 외전 10권에서, 디오니소느는 에뉘오가 아님이 밝혀졌고, 오히려 에뉘오의 산제물로 희생되었다.
=> 나중에 덧붙임. 이놈이 맞았다. 그리고 피르비스는. ㅠ.ㅠ
=> 외전 10권에서, 디오니소느는 에뉘오가 아님이 밝혀졌고, 오히려 에뉘오의 산제물로 희생되었다.
=> 나중에 덧붙임. 이놈이 맞았다. 그리고 피르비스는. ㅠ.ㅠ
아이즈 발렌슈타인
- 아버지는 발렌슈타인(또는 제우스가 벨에게 가르쳐준, 다른 이름으로 불린 영웅), 어머니는 아리아라고 알려져 있음. 아이즈가 자기 어머니가 정령이라고 기억하는 장면은 없고, 던전 오라오토리아의 아리아가 정령이고, 아이즈가 정령의 피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음.
- 에일 한두 잔 술주정은 베이트가 심하지만, 주취폭력은 ‘얼빵한 아이즈씨’가 작중 극강. 목숨걸고 막아야 할 정도. 베이트와 마찬가지로 나중에 술깨고 일어나면 취중 기억은 술기운과 함깨 깔끔하게 증발.
- 기억이 단편적인 것, 출생의 비밀이 이 작품 종반을 이끌 큰 복선으로 여겨짐, 아이즈와 로키 파밀리아가 주인공인 외전은 단순 스핀오프가 아니라, 본편에서 벨과 헤스티아 파밀리아위주로 서술하면서 비는 부분을 채워주고 본편에서 풀 떡밥을 깔아줌.
- 아이즈는 “에어리얼”을 “어머니의 바람”이라고 느낌. 그리고 이것은 정령마법이고, 아이즈가 정령의 피를 가지고 있는 것은 리베리아가 확인.
- 아이즈가 모험자로 등록하며 길드에 제출한 서류에는 이름과 나이만 적었다. 현재는 “휴먼”으로 알려져 있다.
- 아이즈는 6살 이전에 실수로 던전(오라리오 던전인지 다른 던전인지는 모른다)에 들어간 경험이 있다. 또한 아이즈는 던전에서 부모를 잃었다고 기억한다.
- 부모와의 마지막 기억은 던전같은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는 알 수 없고, 오라리오 바깥의 기억이 없다. 아이즈의 출신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적어도 로키 파밀리아와 만난 곳은 던전이 아니다. 어쩌면 아이즈의 부모는 던전이 아니라, 던전 바깥에 있었던 고대의 3대 퀘스트 중 하나(아이즈가 과민반응하는 흑룡이라든가)를 수행하던 중이었을 지도. 또 하나. 로키는 오라리오 바깥을 방랑하는 신은 아니다. 과거에는 어땠을까? 로키와 리베리아는 어떻게 만났지?
=> 로키는 오라리오 밖에서 핀-리베리아-가레스를 영입해 오라리오에 자리잡았다.
=> 로키는 오라리오 밖에서 핀-리베리아-가레스를 영입해 오라리오에 자리잡았다.
- 아이즈의 과거에 관한 서술 정리 및 짐작 하나. 허술한 짐작.
1. 아이즈는 알버트 발렌슈타인(또는 발O슈타인)의 딸로서 인간이다. “인간이며 정령의 피를 받았다”와 “정령은 인간과 자손을 만들 수 없다”는 현재까지의 공식 설정을 가지고 말하면, 엘프 리베리아가 어린 아이즈의 어머니 역할을 하듯, 정령 아리아는 아기 아이즈에게 어머니역할을 해서 아이즈는 아리아를 어머니라고 알고 있고, 언젠가(어쩌면 아이즈가 길을 잘못 들어 던전에 간 날) 아이즈를 위해 피를 나누어주었다고 상상할 수 있다(정령에게 피를 나눠받은 초대 크로조도 마법을 사용할 수 있었다). 그 정령이 던전에 먹혔기 때문에 정령은 아이즈의 피에 흐르는 기운을 보고 자기 혈족 또는 아리아라고 생각한다.
: 문제는, 던전 오라토리아에 등장하는 영웅 알버트와 아리아는 대단히 오래 전 이야기라는 점이다.
휴먼 아이즈가 대정령 아리아의 딸이냐는 별도로 놓고도, 알버트-아리아의 시대와 작중 현대 시점은 시간차가 너무 난다. 천 년 이상.
아이즈가 알버트와 아리아의 최후를 목격한 날, 그 둘의 가호로 어디에 천 년 혹은 수천 년 동결되어 있던 게 아니라면 이어질 수 없다.
2. 아이즈는 “인간이다”는 전제가, 길드가 우라노스의 허락을 받아 가짜로 쓴 것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단, 외전에서 리베리아는 아이즈가 인간임을 부정하지 않았다.
3. 로키파와 어디서 만났는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4. 아이즈의 내력에 대해 아는 사람은 로키, 핀, 리베리아, 가레스, 우라노스 정도다.
- 아이즈의 렙업은 혈통(재능)+조기교육+정령의 가호. 벨의 렙업은.. 돌봐준 보호자가 제우스라서? 작품 속에서는 리아레스 프레제덕이라는 게 공식.
- 어린 아이즈가 처음 길드에서 서명한 자기 이름은 히에로글리프로 씌어졌다.
- 아이즈가 얀데레라면? 벨은 전 제우스 파밀리아, 아이즈는 전 헤라 파밀리아? 다만 던전 오라토리아 영웅담은 일단 신시대 이전 이야기라는 설정이다. 그렇다면 정령인 아리아는 물론이고 알버트는 팔나를 받은 사람이 아니다. 참, 현대의 노움은 팔나를 받을 수 있는가?
- 아이즈의 뒤랑달은 9900만 발리스.
- 현재로선 영웅시대의 영웅파티 일원이었던 것 같은 아이즈의 어머니 또는 부모가 던전 최종보스일 수도 있다. 또는 어떤 이유에서 아이즈가 스스로 던전의 정령과 하나가 되어 최종보스의 붙잡힌 히로인 역할을 하고, 벨이 그 아이즈를 구해내는 영웅 역할을 하고 둘이 같이 최종보스를 치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흔한 엔딩.. 딸아 무엇을 하고 있느냐! 구원해드리고 있습니다, 어머니! 토끼 사위는 인정못한다! 이제 던전에서 풀려나서 성불하세요! 던전이 종소리와 정령의 바람으로 가득해!)
- 아이즈는 자신의 부모가 동료들과 함께 던전과 싸우다 던전의 포로가 되었다고 기억하며, 그래서 던전과 몬스터를 증오한다. 여기서 이야기거리가 생긴다. 만약 알버트와 아리아, 또는 아이즈와 친분이 있는 다른 인물이 혼종이나 타락반전한 정령으로 등장한다면, 또는 아예 아이즈 자신이 인간도 정령도 아닌 무언가라면, 아이즈는 심각하게 방황할 것이며, 이때 제노스를 긍정하는 벨이 도와줄 수 있다..
- 아이즈의 “비원”은 어머니(아리아)를 구출하는 것.
길드
- 길드는 신참 모험자에게 모험에 필요한 장비를 후불로 판매하고, 모험자의 렙업과 마석매입에 애쓰고 있다.
그런데 오라리오 모험자의 반 이상이 레벨 1이고, 또 길드는 하급 모험자가 던전에서 헛되이 죽지 않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가이드를 붙여주지만,
신시대가 열린 지 천 년이 지났다지만, 길드가 상위 파밀리아에 의뢰해 하급모험자에게 무술을 훈련시켜주는 과정은 열지 않는다,
- 길드가 신참모험자에게 할부로 파는 물품은 그렇게 싸지 않다. 리빌라마을보다 비싸진 않은 모양이지만. 하지만 스킬을 얻기 전 벨이 솔로플레이로 보름동안 상환할 수 있을 만큼이니 바가지도 아니다.
검은 미노타우로스
- 이야기 뒤에 가면 세컨드 보스 내지는 아군이 된 적군, 경쟁자 포지션이 될 것 같다.
벨 크라넬
- 신들이 바라는 영웅이란 무엇인가.
- 리아리스 프레제 = 문법은 안 맞아도 Realize Phrase일 듯. 일본판타지니까. 작품 안에서 영어로 표현되지도 않기 때문에. 다른 이름이나 모험자 이명도 마찬가지. 굳이 딱 맞을 필요는 없다. 일본어를 기본으로 작가 편의대로 사용했다. 다만, 전혀 엉뚱한 단어를 갖다붙이진 않는 모양이니까 체크.
- 아르고 베스타는 아르고노트+파이어볼트 조합기술. 등짝에 표시되는 스킬이 아니다. (헤스티아가 자기 이름이 들어간 기술이 하나도 없는 걸 슬퍼한 다음 베스타를 붙여 등장) 작중에서 "기술과 허허실실"이라는 표현이 나오는데 그 중 기술이다.
- 옥스 슬레이어는 원래 상대가 맹우계열일 때 발동하지만, 강력한 상대와 맞서며 아스테리오스를 생각하는 연상만으로도 발동할 것 같은 묘사가 12권에 있다. 그렇다면 오탈에게도 적용될 듯. "초고보정"이라는 말의 늬앙스가, 1랭크+일 것 같지는 않다. 2-3정도? 아르고노트를 쓰면 레벨차이를 무시하고 대등한 적수로 상대가 인지하게 만들듯 이것도 그럴 가능성이 있다.
- 13권에서 37층으로 떨어졌다. 14권 전개
[삭제]
저거노트를 벨과 류 둘이서 물리치는 데 성공.
벨이 빠진 헤스티아연합파티는 안티스바에나를 물리치는 데 성공.
풍요의 여주인 전력이 구출대가 되어 던전에 진입. 제노스가 심층에서 둘을 구출.
벨과 류는 매우 가까워졌지만, 이적하진 않았다.
길드는 부러진 검을 증거물로 인정해 류 리온을 사망처리했고, 모험자 류는 풍요의 여주인 종업원신분을 정식으로 가지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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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거노트를 벨과 류 둘이서 물리치는 데 성공.
벨이 빠진 헤스티아연합파티는 안티스바에나를 물리치는 데 성공.
풍요의 여주인 전력이 구출대가 되어 던전에 진입. 제노스가 심층에서 둘을 구출.
벨과 류는 매우 가까워졌지만, 이적하진 않았다.
길드는 부러진 검을 증거물로 인정해 류 리온을 사망처리했고, 모험자 류는 풍요의 여주인 종업원신분을 정식으로 가지는 모양.
12권 시점에서 벨 크라넬의 무기는
2억 발리스짜리 헤스티아 나이프, 1천만 발리스정도 할 하쿠겐. (=2.1억 발리스 = ~21억 엔 =~210억 원)
헤스티아
- 헤스티아 캐릭터는, 애니메이션디자인과 본편 초기 삽화(특히 개그장면)는 1권에 언급한 “아이와 소녀 사이”면서 개성을 가지고 있지만, 4권쯤 가면 작가가 컨셉아트를 잃어버렸는지, 하ㅊ[[[[네 미쿠를 본땄다는 느낌이 확 든다. 거의 똑같은 느낌으로 그려놓은 삽화도 있다. 그림에서 “아이”느낌이 없어짐. 신은 나이를 먹지도 체형이 바뀌지도 않는데 점점 못생기게 그리는 유일한 캐릭터.
- 벨이 받은 나이프값은 헤스티아의 지갑에 비해 비쌀 뿐이지 가치에 비해 비싸지는 않고, 헤파이스토스가 비싸게 부르지도 않았다.
작중 “팔나를 받아 성장하는 무기”는 이것이 유일하다. 듀랑달재질 무기에 붙는 불괴속성이 있다는 말은 없으나, 13권까지 불괴취급.
- 헤스티아의 나이프값은 2억 발리스니까 20억 엔, 200억 원. 35년 만기 420회 분할상환인데, 현금이 아니라 무기구점 점원 아르바이트로 노역(?) 대납 중이다. 즉 현금일시납으로 2억 발리스지만 돈으로 안 내도 된다.
- 작중 전개로 보면, 딱히 매회차 상환액이 정해져 있지는 않다. 대신 “35년간 언제든지 헤파이스토스가 헤스티아를 불러 일시킬 수 있는 권리”정도로 묘사됨. 그리고 두 신은 사이가 좋기 때문에, 빚때문에 헤스티아의 신상이 위험할 일은 없음. 그래서 헤스티아가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빚이며 파밀리아와 상관없다”고 한 말이 맞음.
다만 빚은 빚이기 때문에, 제삼자들에게는 파밀리아의 빚으로 인식돼 있다. 외전을 통해 로키 파밀리아 간부진의 무기값과 심층원정 한 번에 드는 비용과 이익이 어느 정도 알려지면서, “헤파이스토스가 바가지를 씌웠다”는 말은 헤스티아의 그냥 푸념이 됐다.
- 헤스티아네 가게 감자돌이 단팥크림맛은 한 개 40발리스. (헤스티아의 시급이 30발리스가 된 까닭은 포장마차를 폭발시켰기 때문에 분할변상 중이라서)
- 알려져 있기로 이 작품에서 1발리스는 10엔 정도.
헤스티아가 감자돌이 아르베이트와 병행하며 투잡뛰는 걸로 봐서는 1달에 47만 발리스분을 (팔나를 받지 않은 일반인을 고용하는) 점원 아르바이트를 파트타임으로 굴려 대납하게 한다는 이야기일 지도, 신의 수명이 무한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한을 정한 헤파이스토스는 헤스티아의 말대로 “노는 꼴을 보지 않으려고” 상징적인 돈만 받기로 한 것. 작품 속에서 “(오라리오 모험자 절반이 속하는) 레벨 1인 5인조 파티가 하루 종일 던전탐색해 버는 돈이 25000발리스 정도”라고 한다. 문맥상 마석과 드롭아이템을 교환해 받는 돈이 그렇단 얘기라서, 즉 레벨1 모험자 1인이 한 달 쉬지 않고 쓰지 않고 벌어 봐야 15만 발리스라는 것. 실제로는 무장 정비와 포션 등 소모품 구입비, 그 외 생활비가 필요하므로 월상환가능액은 훨씬 적다.
- 아이즈의 무장 ~1억 발리스. 깨먹은 칼 하나 4천만 발리스. 하지만 고급 무장은 너무 험하게 쓰거나 상성이 안 좋아 녹아버리거나 하지 않고 꼬박꼬박 정비해주면 무척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묘사된다. 아이즈의 경우도 심층 원정 한 번에 어느 정도 벌충이 되었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헤파이스토스 파밀리아 상점에 진열된 아주 비싼 칼이 8백만 발리스쯤 해도 이상할 것은 없다. 이건 드비어스의 다이아몬드 목걸이가 진열된 명품매장 코너같은 것.
그리고 1등급이나 2등급 무장을 가진 사람은 작중에 꽤 등장한다.
- 로키 파밀리아 역대 최대 원정일 59층 탐색에 든 비용은 몇 억 발리스 정도(즉 던전 심층탐색 한 번에 수백억원어치 비용을 쓰고 또 번다는 얘기다). 레벨 5-6용 듀랑달재질 무기만 5개, 일등급 마검 30개 이상. 풀쓰듯 사용한 고급 포션과 정령의 가호를 받은 옷감 등등. 그리고 원정에서 손실된 무장 등.
시르
- 프레이야의 능력 중 하나인, 영혼을 들여다보는 힘을 가지고 있다.
- 미아는 시르의 정체를 아는 듯하고, 때때로 시르와 함께 외출해 가게를 비운다. 8권에서 프레이야는, 아렌에게 시르 호위를 맡긴다. 그리고 아렌은 “시르가 웃어주지 않았냐”는 말에 얼굴을 붉힌다. 파밀리아의 최고 간부진은 시르에 대해 아는 듯.
- 시르의 도시락맛은 일종의 독요리라서 벨도 겨우 목구멍으로 넘길 수준. 하지만 벨은 “하렘을 꿈꾸는 인격자”라서 감히 불평한 적 없고, 불평하는 다른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맞장구치지도 않았고, 독백도 "오늘은 좀 특이한 맛"이라는 정도로 넘어간다.
- 소드 오라토리아에는 신위를 완전히 없앨 수 있는 신, 자신의 딸이 되어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을 즐기는(= 소위 “일코”하는) 신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신위를 없애는 것 자체는 던전에 내려갈 때 헤르메스와 헤스티아도 했다.
- “이제 와서 겁이 나다니” (3권) 이 대사로 보면 시르는 프레이야의 아바타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시르가 프레이야의 부분집합이 아니라 시르가 프레이야다. 임금님이 암행어사놀이하는 식, 그러나 둘은 다른 인격으로 표현된다. 적절하지는 않지만 더 나은 비유가 없어 적는데, 다르게 표현하면 프레이아는 하나님이고 시르는 예수님이다.
- 프레이야와 시르가 동시등장하는 일은 없다. 단, 8권에서 프레이야는 오라리오 바깥 전장에 있었고 시르는 도시 안에 있었다(프레이아가 전장에 나간 동안 시르는 가게 서빙은 쉬었지만, 매일 음식을 만들어 고아원에 배달하고 아이들과 놀아주었다). 또한 시르는 나름 생활을 영위하는 것처럼 보이므로, 일부러 연출한 게 아니라면 프레이야와 시르는 별개의 개체로 보는 게 맞다(이를테면 삼위일체비슷하게). 프레이야라는 캐릭터의 이미지상, 하루에 몇 번씩 순간이동하며 바쁘게 1인 2역을 할 것 같지는 않다. 변신이든 분신이든 그것 자체는 아직까지는 이야기 전개에 중요하지 않고 작가의 설명 한 줄이 언제 붙으면 그걸로 얘기끝인 게 이 작품이지만.
=> 외권에서는 신이 아닌 캐릭터지만, 분신을 해서 두 개의 몸과 그 몸에 깃든 인격을 독립저으로 유지하는 마법이 알려졌다. 수시로 내보였다 합칠 수 있는 모양.
=> 외권에서는 신이 아닌 캐릭터지만, 분신을 해서 두 개의 몸과 그 몸에 깃든 인격을 독립저으로 유지하는 마법이 알려졌다. 수시로 내보였다 합칠 수 있는 모양.
- 헤르메스는 프레이아와 면담할 일이 있으면 미야를 통한다는 핑계로 풍요의 여주인에 들른다. 그리고 결국은 프레이야앞에 가지만 일단 가게에서 시르와 대면한다.
오탈
- 모험자 레벨로는 주인공이 넘어서지 못할 지도 모를 최고 포지션.
- 작품 안에서 던전에는 딱 두 번 들어갔다. 한 번은 벨에게 증정할 미노타우로스 조련, 다른 한 번은 아이즈가 1:1로 잡아 드롭아이템을 얻은 계층터주를 자기도 1:1로 잡아보려고. 레벨 8이 되려고 애쓰는 것 같지는 않다. 어쩌면 레벨업 직전까지 올리고 방치한 것일 지도. 너무 올리면 다른 데서 경쟁심을 가지고 따라올 테니 주신의 체면을 위해 하나 정도만 높은 수준으로 두는 지도 모른다. 어빌리티는 거의 벨에 준하게 올렸는지 레빌 6의 참격을 한 손으로 완전방어가능. 오탈과 같은 레벨 7로 평가되는 검은 미노타우로스는 오탈을 자기보다 확실하게 우월한 강자라고 인식.
류
- 아이샤는 어떨지 몰라도 류는 벨의 파티에 들어갈 것 같다. 14권 이후에. => 15권까지는 아직이다.
제우스와 헤라
- 제우스가 벨 부모의 파티 주신이라면, 헤라는 지금 하계 어디에?
- 제우스가 오라리오를 떠난 이유는?
- 제우스가 말한 '얀데레'는 헤라일 것이 거의 확정
- 제우스가 말한 '얀데레'는 헤라일 것이 거의 확정
던전
- “던전은 던전이지. 던전에 뭘 바라는 거냐 던전.” 신들은 던전 자체에 관한 정보는 하계 아이들에게 은폐하고 있다.
- 몬스터도 영혼이 있다. 환생을 거듭한 영혼은 모험자가 레벨업하듯 지성이 생기는 듯. 오탈이 조련한 미노타우로스, 그리고 가네사 파밀리아의 조련 이야기를 보면, 일반 몬스터도 지성을 획득할 가능성이 있는 듯.
- 다는 아니지만 던전 안에서 죽은 몬스터와 모험자의 영혼은 던전이 거둘 수 있다.
- 던전과 신은 동등한 관계?
- 신이 강림하기 전부터 하계의 아이들과 던전 몬스터는 투쟁관계였다.
천 년이 지나가며 던전의 진화?
- 우라노스가 신위로 던전을 누른다 했는데 이것은 단지 뚜껑역할? 아니면..
그리스신화에서 우라누스하면 생각나는 존재는 가이아다. 우리누스와 가이아는 같은 세대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마침 던전은 땅속에 있다.
- 펠즈는 던전 최하층 공략을 벨에게 요구했다.
- 어쩌면 던전은, 태초에 신들의 놀이터였거나 신들이 태어난 곳일 지도 모른다(크로노스-레아 -> 우라노스-가이아 -> 제우스-헤라).
그랬다가 신들이 던전을 배신했거나 던전이 변화해 일이 꼬인 게 아닐까.
그리고 신들은 수천 년간 방치했다가
일이 커지니 정령을 보내 하계 아이들을 도와주라 했고,
정령으로 대응할 수 없게 됐거나, 정령의 수장이 던전에 먹혀버리는 결과가 나오자,
별 수 없이 “심심풀이”라 둘러대고 직접 강림한 게 아닐까.
=> 그러나, 이건 틀릴 것이다. 왜냐 하면 외전도입부에서 로키,디오니소스, 헤르메스는 모두 던전의 실상을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 그러나, 이건 틀릴 것이다. 왜냐 하면 외전도입부에서 로키,
떡밥/ 향후 예상
- 화덕관은 괜히 넓지는 않을 것이다. 입주자가 몇 더 나올 것.
- 아이즈와 아리아의 관계. 정령은 아이를 낳지 못함. 하지만 정령의 가호는 아이즈에게 있음. 단, 정령은 아이를 낳지 못하지만 정령이란 종족이 신처럼 재생산하지 않는 종족인 지 또는 피닉스처럼 어린아이로 부활하는지 여부는 언급되지 않았음. 던전 오라토리아에 등장하는 정령 아리아와 기사 벨렌머시기의 딸이 아이즈라는 짐작이 있지만 천 년 또는 수천 년이라는 시간차는 설명되지 않음. 아이즈는 휴먼으로 등록돼 있는데, 만약 아이즈가 정령이고 나이를 매우 느리게 먹는다면?
- 이 작품이 일부를 빼면 악당극이기도 하지만, 제우스와 헤라 파밀리아가 몰려난 이유. 길드가 부여한 의무가 많아 로키와 프레이야 파밀리아가 이전 1,2위 파밀리아를 굳이 항쟁으로 몰아내 얻을 이득이 마땅치 않다. 로키는 이유가 없어보이고, 프레이야는 바벨 최상층 입주권이 걸린 문제가 아니라면 신경끌 것 같고.
- 가네샤는 어떤 식으로 “군중과 몬스터의 주인”이 될까.
- 지성이 있고 인류와 말이 통한다 해도 이단아는 신의 아이가 아닌 던전의 아이다. 던전이 있는 한 이단아는 태어날 테고, 이단아를 에뇌오나 반전한 정령이 아니라 던전 그 자체가 진화해 생성한다면, 주 스토리는 결국 이단아를 하계 종족의 일부로서 인정하는 결말을 끌어낼 것이다.
- 신과 던전이 외계인이라도 되는 게 아닌 이상, 던전의 기원이 설명되어야 한다.
- 하계에 던전은 하나뿐인가? 아니면 오라리오만은 못해도 마경이 또 있는가. 모든 지상 몬스터의 기원은 오라리오 던전인가?
- 3대 퀘스트는 단순히 오라리오에서 빠져나간 몬스터를 잡는 것인가 아니면 다른 함의가 있는가.
- 던전 오라토리아는 각 종족마다 자기 종족이 두드러지게 윤색되어 전파되었다. 그 원본은 벨이 읽은 제우스판인데, 가끔 언급되는 그 내용은 복선일까 아니면 그냥 떡밥일까.’
- 13권에서, 25계층 탐색으로 시작해서 단숨에 37계층으로 떨어졌다. 벨이 60계층까지는 가야 작품 결말이 나올 것이므로 진도가 쑥 나간 셈. 권당 오백쪽 남짓이니 떡밥이 아직 이만큼 남은 건 문제될 게 없다.
- 신은 죽게 되면 천계로 송환된다. 하계의 아이들은 죽으면 기억을 잃고 환생하거나(타나토스, 헤스티아) 천계로 들어가는(프레이야) 모양이다.
- 몬스터는 별다른 언급이 없다가 제노스와 강화종이 등장하면서 몬스터의 영혼은 짐승수준에서 환생을 거듭하며 개중에 인지능력을 가지고 태어나거나 인간과 소통할 능력을 가지거나 전생을 꿈처럼 기억하기도 한다 이야기가 나온다. 가네샤 파밀리아의 테이밍은 지성을 발현시키려는 실험일 수 있다.
- 정령은 죽는 상황에 처하면 어디로 가나? 그리고 만약 정령이 아이를 못 낳는다면 정령이란 종족은 자연에서 태어나나 아니면 태초 이래 계속 줄어들기만 하나. 릴리네 노움 점장의 나이는?
- 작중에, 아마도 여성 기준으로, 정령(노움도 여러 등급이 있다는데 이게 어느 정령은 아이를 낳을 수 있다는 말로 연결되는 복선일 지도)은 아이를 낳지 못하고, 아인은 자기 종족이 상대여야만 자기 종족의 아이가 나오고 다른 아인을 상대로는 자손을 보지 못하며, 아마존은 상대가 누구든 아마존 여아를 출산하고, 휴먼은 아마존을 제외한 모든 아인과 혼혈인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한다.
- 던전에서 죽었거나 던전에 사로잡힌 고대 정령이 지금 던전의 의도에 물들어 행동한다는 말이 나온다. 그리고 신시대가 시작된 이후 던전에서 죽어가던 모험자가 던전 그 자체나 에뉘오나 타락한 정령의 도움을 받아 죽지 않고 하이브리드가 되어 마석을 핵으로 움직이고 마석을 먹어 능력을 키우는 강화종 비슷한 개체가 되기도 했다.
- 즉, 영혼의 순환은 천계만의 능력이 아니라 던전의 능력이기도 하다는 이야기다. 신과 던전이 동등한 상대냐는, 길드의 수장이 우라노스니까 혹시 던전이 가이아냐는 질문을 하게 하는 부분.
- 오라리오 모험자의 반수 이상은 레벨 1. 대개는 몇 년 해서 레벨2가 된다. 미코토가 레벨 2가 되는데 6년 넘게 걸렸다(팔나는 극동에서 받았지만 오라리오에 온 지는 6년쯤 된다). 레벨 2나 레벨 3가 되지 못한 채 늙거나 던전탐색 중 죽는 사람이 다수.
- 중층이라 불리는 24층까지가 레벨2파티에게 무난한 탐색깊이. 25-27층은 가능은 한 정도.
- 던전 최하층은 59층, 제우스, 헤라, 로키 파밀리아 도달계층. 프레이야 파밀리아의 도달계층은 불명.
- 레벨 3이상은 네임드로서 알려질 만큼 소수고, 레벨 4면 모르는 사람이 없고 보통 오라리오에서 알아주는 파밀리아들의 단장이나 간부다. 레벨 5-7까지를 여럿 보유한 가네샤, 프레이야, 로키 파밀리아는 따로 취급. 아폴론 파밀리아는 이름있는 중견 파밀리아였지만 가장 강한 전투원이자 단장은 레벨3에 불과했다.
- 자주 보이는 포현은 레벨1-하급, 레벨2이상-상급, 레벨2-3급, 레벨3~4-2급, 레벨5 이상-. 1급 위는 없다. 오탈이 유일한 레벨7이고 따로 구별되기 때문에 일단 저렇게 한 모양. (본문 어디서 레벨4를 1급이라 부른 구절을 읽은 것 같은데 모르겠다. 일단 저렇다)
- 모험자의 스탯은 어빌리티와 엑세리아가 있음(스탯과 어빌은 섞어 부르기도 함). 어빌리티는 레벨업하면 초기화되는 기본 어빌리티(힘, ?, 내구, 민첩, 기교, 마법)와, 렙업과 상관없이 올라가는 부가 어빌리티(이것은 레벨업하면서 조건에 맞으면 발현하는 것. 후보는 여러 개 뜰 수 있지만 선택은 렙업 한 번에 한 개만)가 있음. 엑세리아는 경험치를 말하는데, 엑세리아가 어빌리티 스탯업 재료가 되지만, 그 밖에 수치화되지 않은 위업점수를 말하기도 함. 가장 진보한 기본 어빌리티 랭크 D이상에서 레벨업자격이 생기고, 이 조건을 만족한 상황에서 엑세리아가 어느 정도 쌓여 위업이 인정되면 레벨업가능해짐.
- 레벨업은 가능해진 시점에서 할 수도 있고 어빌리티를 더 쌓은 뒤에 할 수도 있음. 레벨업하면 기본 어빌리티는 겉으로는 0으로 초기화되지만 잠재 어빌리티란 이름으로 내재화되어 실제 능력에 가산되고, 잠재치는 다음 렙에서의 어빌리티 수치에 어느 정도 +된 실력을 발휘하게 해줌.. 따라서 레벨업을 미루는 모험자도 있음. 왜냐 하면 어빌리티를 올리는 건 낮은 레벨일 때가 더 쉬우니까. 스탯은 S로 갈수록 쌓기 힘들어지만(즉, I에서 50쌓는 것보다 A에서 50쌓는 게 훨씬 힘듬), 하나 위 레벨에서 스탯을 쌓는 건 더 어렵다는 설정이기 때문. 벨과 레피야 이야기를 보면, 모험자의 각 기본 어빌리티 능력 = 레벨 x ( 현재 어빌리티 + 이전 렙까지 쌓은 총합(잠재)*c ) 인 듯. c는 정해진 숫자. 만약 c=1이라 하면, 벨 vs 히아킨토스일 때, 벨의 민첩 스탯이 SSS, SSS고 각각 1300이라고 가정하면 2 x (1300+1300*1) = 5200 이 되고, 히아킨토스의 스탯을 지금이 D고 민첩 C에서 렙업했다면 3 x (550+(650+650)*1)=5550이 되어 히아킨토스가 높다. 만약 c=0.5라면 벨은 3900, 히아킨토스는 3600으로 벨이 높다. 만약 c값이 지나치가 작으면 굳이 아래렙에서 스탯을 더 올리고 렙업할 의미가 적을 것이다.
* 또는 다른 산식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현재 레벨에서 어느 항목의 기본 어빌리티 능력 = sum(해당 레벨 x 해당 렙에서의 어빌) 일 경우, 앞의 이야기에서 벨의 민첩은 1300*2+1300=3900이 되고, 히아킨토스는 550*3+650+2+650=3600으로 벨이 높다. 이 경우에도 아래 렙에서 스탯을 더 쌓는 것은 의미가 있지만, 아무래도 렙업이 될수록 저렙때 쌓은 스탯 비중은 줄어든다. 하지만 설령 이렇더라도 작중 모험자는 파리목숨에다 생계를 걱정해야 하기 때문에, 0.1%가 못 되는 레벨5를 목표로 해서 레벨 3, 4에서 스탯을 한계돌파시키고 레벨 1, 2에선 렙업을 빨리 하는데 집증하자는 식으로 장기 계획을 세우진 못한다. 이 산식은 레벨업하고 나서 첫 탐색때 그릇이 커지며 능력치 상승을 체감해 몸이 스탯에 휘둘린다는 서술과 다르다.
- 어빌리티 상승은 해당 능력을 사용하는 활동에 의해. 단 훈련 정도로는 소수점 정도고 목숨을 건 던전탐색이라야 1-3정도씩 오름. 하루 평균 2를 올린다 하고, 가장 높은 어빌이 800정도가 되었을 때 레벨업한다고 가정하면, 연간 270일을 던전탐색한다 할 때 3년 걸림. 어빌리티 800이상이면 스탯 B인데 이때까지 렙업인정되는 위업을 이루지 못했다면 실제 렙업은 더 걸림.
- 어빌리티가 2/3정도(?) 이상 오르면 그때부터 레벨업 가능성이 생김. 레벨업 조건은 ‘위업’을 달성하는 것. 보통은 파티플레이로 보조받아 위험을 낮추며 자기보다 레벨높은 몬스터를 때려잡아 주도적인 공헌을 인정받는 것.
- 어빌리티 상한은 999인가 1000인가 정도로 알려져 있고, 그나마 그 안에서 각 종족이라는 “그릇”에 따라 상한이 있는 모양. 즉, 출신 종족의 장점과 연결되는 어빌리티는 상대적으로 쉽게 S까지 가고, 그렇지 않은 어빌리티는 훨씬 어렵다는 말.
- 1000을 넘기는 한계돌파(SS)는 벨 크라넬이 유일. 벨 크라넬의 최대 어빌은 SSS로 1300을 넘겼다. 원래 휴먼은 특성이 고른 장점이 있지만 하나 S가 되기도 어려움. 로키파밀리아 간부진도 하나 정도가 S가 되는 정도.
- 던전의 삼대 보스… 던전 그 자체, 그리고 에뉘오, 더럽혀진 정령은 아직 설명되지 않았다.
더럽혀진 정령은 아이즈나 아이즈의 모친이나 바람의 정령과 관계있을 것이라는 짐작이 있고,
에뉘오는 이블스처럼 어떤 신이 아닐까하는 짐작이 있다. 우라누스가 드디어 자리를 털고 일어나 화장실가고 싶어졌다는 반전은 아닐 것 같지만.
(흔한(?)전개로, 결정적인 타이밍에 작가가 우라누스와 펠즈가 길드 지하에서 커밍하웃하는 대화를 실어주는 수도 있겠지만, 이 작품은 전개 자체만은 왕도를 걷는 것 같아서 그런 생각은 일단 치워둔다)
던전 그 자체에 대해 신들은 알면서도 알려주지 않는다(작중 나레이션이 없다)는 식이다.
- 살라만더 울과 운디네 로브의 기능이 조금 다르면서도 겹친다. 설정 충돌?
이를테면 운디네 로브는 물속에서 버틸 수 있게 해주지만 마검의 화염을 버티게 하고,
살라만더 울은 화염내성을 주지만 내한성도 준다.
- 엘프와 정령, 인간 매직 유저의 마법은, 신들의 강림 전에는 실패를 거듭하며 만들어간 것. 따라서 여기에 기원한 주문은 개인에 속하지 않아 누구나 배우면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신들의 강림 후에는 각각의 마법스킬로서 원칙적으로 3개까지 발현될 수 있게 되었고, 대신 이 주문은 개인의 역사와 엑세리아를 반영한 것이기에 옆에서 본다고 해서 따라할 수 없다.
레피야 비리디스
- 외전이라기에는 같은 세계관 동시연재작이라 해야 할 <소드 오라토리아>에서 아이즈와 같이 주연.
- 위셰숲 출신 엘프. 마력용량이 리베리아다음가고, 영창연결마법까지 가지고 있어 리베리아의 후임으로 점찍어 육성 중.
- 영창 연결 마법(엘프 링)을 사용해 엘프 마법에 한해 배우면 따라할 수 있다. 이것을 사용해 슬롯한계 3개를 넘는 캐릭터.
- 나머지 두 마법은 퓨절레이드 팔라리카(불화살 광역 폭격), 아르크스 레이(유도되는 빛화살)
- 엘프 링은 그 자체가 장문영창이라 웬만한 마법을 이어 부르면 초장문영창이 된다. 하지만 일단 엘프 링까지 장전한 다음 이동하다 디오 그레일같은 초단문영창을 사용하면 자기것처럼 쓸 수 있다.
- 아이즈를 흠모하고 있고, 피르비스와 친구.
리베리아 리요스 알브
- 공격 방어 치유마법을 3단계로 사용해 9개처럼 쓸 수 있다..고는 하는데
방어마법과 치유마법은 1종류씩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공격마법은 2종류(레아 레바테인, 그리고 얼음마법), 를 보여준 것 같은데…
- 어쨌든 왕족이라서 일반 엘프보다는 능력이 좋다.
파밀리아
작품 시작 시점에서 로키 파밀리아의 레벨6는 핀, 리베리아, 가레스 셋.
그리고 본편 4권을 전후해 아이즈를 시작으로 베이트, 티오네, 티오나가 레벨6로 승격.
그래서 작품 시작 시점에서 로키파밀리아의 전력은 프레이야다음가지만, 본편 11권 시점에서도 프레이야파밀리아를 넘지는 못함. 일단 오탈이 있고.
파밀리아 순위가
1. 프레이야
2. 로키
3. 가네샤?
4. 이슈타르 -> 해산
? 헤파이스토스
? 이켈로스 -> 해산
이럴 것이다. 프레이야는 레벨7, 로키는 레벨6, 가네샤, 이슈타르(프리네), 헤파이스토스(츠바키), 이켈로스(딕스)는 레벨 5가 최고실력자.
그 외, 레벨4가 최고실력자인 파밀리아는 순위는 언급되지 않지만 몇 군데 있다. 일단 레벨4가 하나라도 있으면 파밀리아 등급이 D가 되고 길드가 원정 의무를 부여한다(강제미션은 등급과 무관). 헤스티아(벨), 디오니소스(피르비스), 헤르메스(아스피) 등.
그 외 많은 네임드 파밀리아는 레벨 3 정도가 단장을 맡고 단원은 레벨2가 많다. 레벨2부터 신회에서 이명을 선물한다.
하지만 오라리오와 부속도시 멜렌에서 가장 많은 모험자 레벨은 레벨 1이다. 오라리오 길드에 등록한 모험자의 반수 이상이 하급 모험자(레벨1)인데, 그들 중 탐색계 파밀리아에 등록된 이들은 던전 상층(1-12층)에서는 주전력이 되어 탐색할 수 있고 중층(13-24층)까지는 서포터로 참가한다.
파밀리아는 탐색계와 상업계로 크게 나뉜다. 상업계는 탐색계보다 세금이 훨씬 많고 탐색계는 D랭크 이상부터 길드가 정기적으로 원정 의무를 부과한다. 원정은 그 파밀리아의 던전탐색계층을 늘리고, 던전에서 드롭아이템을 획득해 바치거나 탐색행위로 돈을 벌어 낼 것.
이 분류는 파밀리아를 만들며 길드에 등록할 때 정하는 것이며, 변경가능한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파밀리아가 등록된 분류와 다른 일을 한다고 해서 딱히 규제하지는 않는다. 세금납부와 의무를 이행하면 OK. 겉으로는 그 둘은 오라리오의 주산업인 마석과 드롭아이템 채취와 가공 수출을 촉진하고, 각 파밀리아의 능력을 키우기 위한 조치.
파밀리아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은 휴먼과 아인, 그리고 그 혼혈.
제노스나 테임된 몬스터가 파밀리아에 가입할 수 있는지는 아직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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