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로 제공하고 있고, 그리고 이 회사는 그래서 이득볼 자체 서비스가 거의 없을 테니 이해하는데,
몇 가지 수익설정이 있습니다. 대개는 불편하지 않지만 특별한 사용환경에서는 설정변경해줄 필요가 있을 수 있을 겁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네트워크에 무선랜접속해서 사용할 때, 웹브라우저가 무선랜 환경이라고 착각해서 트래픽을 많이 먹으면 좀 그렇겠지요.
오페라브라우저에서 눈에 띄는 관련 설정은
- 사용 기록을 오페라닷컴에 전송하는 메뉴 중 일부. 제품 향상을 위해서라는데 어떤 건 시밀라닷컴같은 데 팔지 않겠나하는 생각도 듭니다.
- VPN은 오페라의 특장점입니다. 그런데 VPN사용기록은 익명처리되겠죠?
- 각종 알림과 웹에서 정보를 긁어와 사용자를 편하게 해주는, 웹브라우저가 트래픽을 사용하는 옵션들. 크롬도 이런 거 많습니다. 오페라의 단점은 아닙니다. 어쨌든 마른 수건도 짜야 한다면 꺼주기.
- 웹브라우저 업데이트와 업데이트 확인알림을 끄는 옵션은 보이지 않습니다. 아쉽습니다. 많이. 가끔 이거 트래픽 많이 먹는데.
- 오페라는 광고차단기능을 제공합니다만, 그 차단 예외로 페이스북, 바이두 등을 넣고 있습니다. 예.. 아마도 돈받고 계약하 것이겠지요. 의외로 덕덕고도 넣어줬네요. 물론 제외 목록은 사용자 마음대로 지울 수 있습니다.
- 사이드바에 기본표시하는 아이콘에 왓츠앱, 페이스북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것도 (기본 표시되는 검색엔진 목록과 마찬가지로) 계약한 것이겠지요. 물론 사용자 마음대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이런 자잘한 옵션들을 꺼줘서 어느 정도 트래픽이 줄어들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목에서 적었다시피, 이제 웹브라우저는 배터리환경만이 아니라 종량제 데이터환경도 고려해야 합니다. 배터리 정보는 OS에서 제공하지만, 회선 환경은 OS조차 직접 모바일 연결하지 않은 이상, 에그로 연결돼 있을 때는 모르므로, 수동으로 켜고 끌 수 있게 해주는 게 좋겠지요. 오페라의 배터리 절전환경역시 배터리 아이콘을 표시해 수동으로 켜고 끌 수 있듯이 말입니다.
그리고, 세컨드 웹브라우저가 꼭 필요하냐고 누가 묻는다면, 이런 용도.. 데스크탑과 노트북에서도 가벼운 웹서핑을 해야 할 때를 위해 하나쯤 전용 설정을 만들어 둔 웹브라우저가 있으면 나쁘지 않다고 말하겠습니다. 플러그인도 최소한을 깔고 업뎃하지 않은 것만 사용하거나 자동업뎃을 끄고 수동업뎃으로만 쓰도록 하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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