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웹페이지가 있습니다.
http://www.fluke.com/fluke/krko/products/default.htm
요즘은 LCD화면을 써서 오실로스코프도 태블릿같이 생긴 것에 스탠드를 붙여 들고 다니는 시대입니다. 세상좋아졌네요.
여담. 저는 전공자가 아니라서 오실로스코프를 제대로 써본 적은 없습니다. LG것과 텍트로닉스 오실로스코프를 설명서보며 특정 용도로만 좀 써본 정도. 그때는 정말 별별 쇼를 다 했습니다. 가보니 접지개념도 없고 설명서도 읽지 않는 완전 무식한 사람들이 오실로스코프를 무슨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있더라고요. 다른 방에서는 억대 외산 장비를 사놓고는 배터리값을 아끼려고 그랬는지 트럭배터리를 야매로 구성해 UPS를 설비해놨다가 수명다해 용량이 줄어든 줄도 모르고 방치해서 사용 중 수시로 다운되고 앉았는데, 그걸 윈도우불안정, 사용자잘못이라고 우기며 컴퓨터를 신주단지모시듯 하고 있고.. 요즘은 그런 원시적인 곳은 없겠죠. 단, 덧붙여두는데, 이런 이야기는 그 때 같이 있던 사람들을 비난하려고 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저는 취미가 조금 있어 더 느꼈다뿐이지 실제로 일하면서는 그 사람들보다 조금도 더 낫지 못했고 몇 년 뒤에 돌아보니 '그때는 참 거시기했다'는 후일담일 뿐입니다.
대단히 비싸다고만 알고 있었는데, FLUKE 101같이 기본기능만 들어간 디지털(코일로 돌아가는 지침이 없는 건 다 디지털이라고 부릅니다) 멀미티터는 싸군요. 비슷한 기능에 이름없는 브랜드는 그 반값도 안 되지만. 좀 훑어 보니, 플루크 디지털 멀티미터는 다양한 악세사리가 많은데, 그걸 쓰려면 하위제품에 악세사리를 사는 것보다 상위제품에 기능번들된 걸 같이 비교하는 게 먼저일 것 같았습니다. 고급 브랜드인 만큼 값이 비싸다는 점은 뭐.. 계산기로 치면 TI것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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