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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 행성은 지구 다섯 배 크기에 궤도장반경 600억㎞" - 연합뉴스 2019.2.28
지난 2016년 태양계 끝의 제9 행성 존재를 주장한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캘텍) 천문학자들이 (중략) 마이크 브라운 행성천문학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태양계 외곽의 행성 진화에 관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결과를 담은 논문 '제9 행성 가설'이라는 제목의 논문을 과학저널 '물리학 보고서(Physics Reports)' 다음 호에 싣기 위한 리뷰를 진행 중이번 주장은,
제9 행성의 질량이 지구의 다섯 배
타원궤도 장축의 절반인 '궤도 장반경'이 약 400AU(600억㎞)
400AU라.. 헛.
작년 연말, 보이저 2호가 태양계를 탈출했다는 보도가 나온 적 있는데, 그때 그 탐사선 위치가 태양으로부터 180억 km를 넘겼고 보이저 1호는 220억 km를 넘어갔습니다. 당시 태양계의 경계면을 helippause로 이야기들 했는데..
그럼 제9행성이라는 게 태양권계면(heliopause)의 3배 거리에 있다면, 태양계의 범위는 대체 어디까지일까요. 태양의 중력 자체야, 뭐.. 항성의 중력이 서로를 구속해 항성계가 되고 성단이 되고 은하가 되는 거니까 멀리멀리까지 가는 거야 당연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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