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9/2019

동물병원비를 다룬 뉴스타파 기사

읽어볼 만한 내용이 많습니다.

올릴 순 있어도 내릴 순 없는 '동물진료비' - 2019.1
 https://newstapa.org/43171




"지역 수의사회가 개별 동물병원의 진료비 결정에 개입하고 있는 것은 안양시만의 일이 아니었다. 뉴스타파 취재결과, 한 광역시 수의사회가 역내 동물병원들에 진료비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그 보다 낮은 가격을 받을 경우 압력을 행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반려동물을 직접 키우다가 진료비가 너무 불투명하다는 생각에 진료비를 공개해 비교할 수 있는 사이트를 만들게 됐는데, 사업을 시작하자마자 지역 수의사회로부터 ‘너희가 뭔데 우리 영역을 건드리느냐는 식의 항의전화를가 숱하게 걸려왔다”


뉴스타파는 수가제도를 만들자는 쪽이지만,
뉴스타파 기사는 왜곡이 좀 있습니다.
수가제나 가이드라인 등을 실시하는 나라들은 모두 수의사단체와 축산업계의 권익을 위해 시작된 제도를 다듬어온 것이거든요. 그 나라들도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 사정을 제도에 반영한 건 최근 이삼십년 정도의 일입니다. 그리고 "지역 수의사회의 가이드라인"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단지 정가제가 아니라 범위제일 뿐이죠.

그래서 뉴스타파기사는 이런 일이 있다 정도로 읽는 게 좋고,
기사대로 해야 한다고 받아들이면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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