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인지는 말하지 않겠다. 보고 알겠더라도 입밖에 내지 말기를 바란다. 이것은 사례 하나일 뿐이다. 이런 풍습은 요즘 여러 커뮤니티에서 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더 나은 물관리 방법"을 찾지 못해서일 수도 있고, 과도기적인 행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좋은 것은 아니다. 다시 적는다. 특정 커뮤니티를 찍어 비난하려는 게 아니다. 저런 현상은 드물지 않다.
물관리하는 '완장'들과 반대되는 입장에서 논쟁해 분란을 일으켰다는 이유로 악성분자로 규정. 징계거리가 있으면 아예 퇴출시키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광고로 벌어먹고 사는 운영자는 '무플보다는 악플'이라는 개념을 탑재했는지 방치하는 듯. 완장과 그들의 편을 든 '고인물'들은 "절이 싫으면 중이 나가라"면서 '찍힌 사람'이 올린 글마다 저런 식으로 빈 댓글 테러.
노란표시가 빈댓글 테러. 그 외 전용 이미지를 만들어 달아 놓은 것도 보인다.
뭐랄까. "니 조부 친일파/ 니 애비 빨갱이" 이런 놀이를 보는 느낌. 그런 짓을 청소년들이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자발적으로 한다고 생각해봐라. 소름이 돋는다. 뭐, 박정희정권 내내 따라다녔다는 형사나 안기부 요원은 양반이네. 이건 무슨 사설 5호담당제나 오가작통법도 아니고..
뭐 대단한 범죄를 저지른 것도 아니다. 저렇게 미워하는데 법위반사항이 있었으면 진즉에 그걸로 고소하고 퇴출시켰겠지. 그럴 수 없는데 싫으니까 자기들도 법위반으로 안 걸리는 선을 지키며 저렇게 학대하는 것이다. 일본의 이지매 비슷하게. 원래 일본가전 커뮤니티로 시작하긴 했지만 이젠 커뮤니티 문화도 자연스럽게 일본식민지가 다 된 듯.
일반 커뮤니티에서 몇 년 전에 한 말이나 논쟁이나 정치적 스탠스의 다름에 원한을 품고는, 상대가 새로 쓰는 글마다 "짤방"을 만들어 붙여 따라다니는 저런 스토킹은 참 집요해서 감탄이 나올 정도다. 저런 아이들이 있으니까 요즘 학교에서 자살까지 하는구나..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3/19/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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