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간단 메모합니다. 생각나는 대로 추가합니다.
핀 디무나
집무실에 로키의 깃발과 피아나 태피스트리를 같이 건 것은 세계관에 비추어 문제가 없다. 로키와 핀의 계약이 아니라도. 그 세계에서 피아나는 존재하지 않는 신이고 로키는 신이다. 즉, 어느 신의 존재 여부를 그 세계에선 다 알고 이의를 제기할 꺼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핀이 로키의 권속인 이상 핀이 "존재하지 않는" 피아나를 신앙한다해서 로키가 배신감을 가질 이유가 없다. 그냥 취미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핀'과 '피아나'는 마치 남성형과 여성형인 것처럼 비슷하게 느껴진다. 혹시 종장으로 가면 핀도 신이 되는 게 아닐까.
극채색 마석
원문을 안 봐서 모르겠지만 번역판에서 원문 한자 그대로 쓴 것 같은데, 극채색이 뭐야? 궁금했습니다. 일단 한국어는 아닐 겁니다. 어쨌든 본편과 외전,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보면 극채색 마석은 어두운 바탕에 오색영롱하며 불길한 빛을 내뿜는 마석을 말하는 듯. 일반 마석은 자수정과 비슷한 색과 모양으로 묘사됩니다.던전은 가이아인가 아니면 그 전의 무언가인가
길드가 우라누스인 만큼 던전은 몬스터를 '낳는' 가이아냐? 아니면 그리스신화에 마춰 생각하면우라누스가 엎어버린 크로노스냐하는 이야기.
벨 크라넬를 얻는 히로인은 아이즈?
아무래도 헤스티아가 될 것 같지는 않단 말이죠. ^^ 프레이야는 물론 조연.아이즈의 정체와 나이는?
던전 오라토리아의 최종장에 알버트 발트슈타인(발렌슈타인)과 정령 아리아, 그리고 엘프 왕국의 조상이 된 인물이 등장합니다. 이때는 신들이 강림하기 이전 이야기라고 해서 최소 1000년 전인데, 작품에서 아이즈는 알버트의 딸로서 아리아를 어머니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키 파밀리아 간부진의 입으로 아이즈가 (벨프처럼) 정령의 피를 잇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단, 아이즈와 로키 파밀리아가 만난 정황은 불확실하게 언급돼 있어서, 그때 아이즈가 어떤 상태였는지, 어린 아이즈를 누가 보살피고 있었는지는 불확실합니다. 지상에서 생활한 적이 있다는 것은 확실합니다만.한편, 이렇게 해서 아이즈가 아리아를 구출해 승천하는 스토리가 되면 벨은 무리없이 헤스티아와 연결될 수 있겠지만요. :)
오탈의 스탯은?
아무래도 벨과 비슷하게 올S나 올SS를 채워 렝크업한 것 같죠? 어빌리티 가속은 하지 않고.던전 최하층의 계약은?
북구신화에서 오딘은 거인족과 계약을 맺어 아스가르드를 지었지만 계약을 파기했습니다.우라누스는 혹시 정령과?
파밀리아
이 소설 속 '파밀리아'는 일본 야쿠자 '구미', 우리나라 조직폭력배 '패밀리'와 똑같은 뜻이다. 그렇지만 이렇게 번역해 읽으면 소설 자체가 재미없으니까 원작자도 번역자도 '파밀리아'라고 적은 것이다. 파벌이라고 부르기도 하지만 파밀리아가 작품에 몰입하기 더 낫다."항쟁"도 마찬가지인데, 세력다툼하는 조폭집단사이에 벌어지는 린치, 살해를 생각하면 그게 맞다. 이 작품, 재미있지만 소재와 설정때문에 은근히 조폭미화소설이라 부를 수 있다. :( 뭐, 힘이 곧 정의던 옛날 어느 사회를 골라 모티브로 한 작품치고 그렇게 환원해볼 수 없는 판타지 라노베를 찾는 게 더 어렵지만.
보통 RPG게임과 비교해, 몬스터잡으러 갈 때 짜는 '파티'는 같은 뜻이고, 레벨과 스탯과 어빌리티는 게임에서 부르는 것에 준해 읽으면 된다. '길드'는 게임의 GM이라고 보면 되고, 플레이어는 각 신이라고 보면 된다. 신이 플레이하는 세계급 RPG. 그래서 이세계물이 아니고 판타지.
"파밀리아가 전력을 잃는다"는 뜻은, 주신들 사이의 내기나 거래로 구성원을 잃었거나 구성원이 죽었다는 뜻이다. 로키, 프레이아 파킬리아의 공격으로 제우스, 헤라 파밀리아가 전력을 잃었다는 말에는 항쟁으로 살해당했다는 뜻이 들어가 있다. 어쩌면 십여 년 전 주인공 벨의 부모를 죽인 모험자가 지금도 있을 수 있다.
커플링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이야기 전개로 보아,핀 - 릴리, 티오네
벨 - 아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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