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를 당기면 바로 올라오긴 합니다만.
그때는 임시로, 내려앉지 않도록 뭘 끼워놓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부드러운 흰 플라스틱으로 된 비타민병, 약병있죠?
높이와 직경이 의자 피스톤을 감쌀 수 있으면서,
빠지지 않고 내려앉지 않게 버틸 만한 걸 구해서,
세로로 배를 가르고 바닥을 적당히 오려냅니다.
주둥이와 바닥을 싹 오려내 원통만 남기면 강도가 약해질 테니,
의자 피스톤을 감쌀 수 있을 정도로.
주둥이와 바닥을 싹 오려내 원통만 남기면 강도가 약해질 테니,
의자 피스톤을 감쌀 수 있을 정도로.
(둥근 걸 자를 때 커터는 위험하니 되도록 쓰지 마세요. 특히 DIY 자주 안 하는 사람은.
원예용 가위나 전지가위로 하면 쉽게, 싱겁게 잘 잘립니다)
그래서 그걸로 의자 피스톤을 감싸고, 빠지지 않고 버티는지 확인한 다음,
박스테잎으로 플라스틱병 벽을 칭칭 둘러 갈라준 배를 봉합해줍니다. 단단하게.
그러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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