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4/2019

월스트릿저널: "우리는 (갤럭시 폴드) 베타 테스터가 아니다." / 그리고 후속뉴스

4.21) 저는 그 폰을 사용하지 않아 어떤지 모르고 개봉기도 찾아보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해명이 좋지 못했단 생각을 했습니다. "씰을 뜯지 말았어야지"라는 말,
제품출고시 씰을 이중으로 붙여서 떼어내는 씰에 그런 경고를 했거나,
폴더의 사이에 얇은 경고문 종이를 끼워놨는지 궁금했습니다.
만약 그 둘 어느 것도 없었다면 저건 좋은 이야기가 아닙니다.



매일경제신문의 기사를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 폴더블 디스플레이므로 강화유리를 덮을 수 없음. 플라스틱 필름 형태가 되어야 하고, 이것은 일반 스마트폰의 강화유리와 같은 것. 이걸 억지로 뜯었다는 건 디스플레이를 분해한 것과 같음.
- 한편 그 재질 특히 접고 펴는 부분 등이 있어 강화유리만큼의 내구성은 없기 때문에 소모품성격도 있음. 그래서 교체가능.

- 따라서 사용자가 좀 특이한 보호비닐이라고 생각하고 벗기려고 애쓰면 강화유리인 것보다는 쉽게 뜯을 수 있겠지만 그럴 경우 디스플레이가 극히 약해져 이번처럼 고장남.
- 하지만 삼성전자는 이 부분을 좀 더 확실하게 고지하고 포장에 신경쓰지 않은 것 같다.

아마 그래서 저런 반응이 나왔을 듯.
https://www.wsj.com/articles/samsung-galaxy-fold-non-review-we-are-not-your-beta-testers-11555691833 



The Verge 의 리뷰
https://www.theverge.com/2019/4/19/18498904/samsung-galaxy-fold-review-screen-broken-issue-durability-foldable-phone-video-performance-price 
해석본 링크

요 며칠 기사.


4.25) 추가 기사 하나.
갖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후발 경쟁자(특히 중국회사들)에게 무료 기술시연을 해준 셈이 된 것 같다. 아마 웬만한 경쟁사들은 갤럭시 폴드를 입수했을 것이다.

전문가들 "삼성 폴더블폰 주요부품인 보호막 떨어지게 설계한 건 심각한 문제"...출시 연기 - 동아사이언스 2019.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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