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2019

SKT 스마트플러그와 HK스마트플러그: 예약기능과 앱 사용 편의성은 HK 완승

둘 다 구매해보고 적는 이야기다.



SKT스마트플러그는
SKT스마트홈 누구NUGU 와만 연동된다.
반복예약기능, 조건예약기능이 아주 불편하다. 스마트플러그라는 게 시장에 나오던 2년 전과 비슷한 수준이다. 단순하게 언제 켜고 언제 끄라는 지시를 5개 미만을 넣는다면 괜찮은데, 루프처리도 안 되어서 조금만 복잡한 스케줄을 짜려면 꽤나 번거롭다.
이것이 2019년 4월 현재.


HK스마트플러그는
아마존, 구글, 네이버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와 연동된다.
반복예약기능, 조건예약기능이 아주 편하고 사용하기 쉽다.
이것이 꽤 전 기준이다.


내가 HK스마트플러그를 판 이유는 예약기능이나 AI연동에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다. 그쪽은 아주 만족했고, 그떄의 HK스마트플러그 앱이 지금 SKT스마트플러그 앱보다 훨씬 빠릿하고 동작도 안정적이었다. 지금 SKT앱은 정말.. "내게 탕수육 하나 시켜주고 버그리포트나 개선희망사항을 적어 내라면 A4지로 몇 장을 채워줄 성의를 보여줄 수 있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다.

당시 내가 구매한 모델은 소비전력 측정이 안 됐다.
그게 컸다.


SKT것이 나은 점도 몇 가지 있는데, 일단 전력측정된다는 거. (HK네트웍스도 요즘은 SKT스마트홈과 비슷한 가격대에 전력측정되는 플러그가 나와 있다)
그리고 S플러그는 허용전류가 10A 고 이지세이버는 16A 란 점.
16A짜리도 에어컨을 물리면 과열될 수 있다. 10A짜리는 전열기구와 냉난방, 세탁기 등에는 안 쓰는 게 맞다. 컴퓨터 일반 가전제품, 전기담요정도는 아무 문제없다.

세탁기, 건조기, 인버터형 조리기구, 전기오븐 등은 16A짜리도 장치에 따라 간당간당할 수 있다. 가전제품에는 유효전력기준 소비전력이 표시돼 있지만, 스마트플러그, 스마트스위치의 허용 용량은  피상전력기준으로 설계돼 있기 때문이다. 이건 기본 상식이니 꼭 알아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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