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다 보니, 심지어 원산지표시도 없이 파는 몰도 있습니다
제품 비닐에 있는지 평소 살펴보지 않아 모르겠지만
홈페이지 제품소개에는 없거나 보기 참 힘들게 해놨습니다.
LG생활건강 수퍼타이
무궁화 브라이트
애경 스파크
셋 다 그렇습니다.
만약 이 제품들의 성분표를 보고 싶다면, 이마트나 홈플러스같은 대형마트 온라인몰 웹사이트에 가보세요. 자세하게 표시해놓고 있습니다. 아미트는 시험성적서까지 표시합니다. 제조사 홈페이지에도 그런 건 빼놨죠.
다만 거기에 표시된 내용은 법률상 제품 겉봉에 인쇄하도록 의무화된 내용일 텐데,
이것도 잔꽤를 부려놨습니다. 예를 들어,
특정 회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른 회사도 비슷합니다.
계면활성제 5%이상~15%미만.. 이렇게 범위를 넗게 표시할 필요가 없지만 그렇게 합니다.
15%면 고급세제 5%면 값싼 세제에 들어갈 텐데.
(예를 들어, 주방세제는 10%인 제품과 15%인 제품이 등급이 다릅니다)
이 부분을 부실하게 취급하기로는 한국소비자원도 비슷했습니다.
몇 년 전 세탁세제 비교시험했다고 보고서를 낸 적 있지만,
그냥 세탁기를 돌렸지
이런 기본적인 사항을 확인하는 페이퍼웍은 빠뜨린 것 같더군요.
비교공감 제2015-16호] 의류용 합성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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