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라노벨처럼 알라딘과 YES24에서 전자책으로 사서 읽고 있는데,
스토리를 편안하게 따라가기 좋습니다.
어릴적 그리스 신화읽듯이 편안하게 이야기를 따라간다 생각하면 됩니다.
문제는.. 첫 권 삽화는 마치 중고생 이상을 대상으로 한 보통 라노베같지만,
은근슬쩍 이거 추천 연령이 높습니다.
코믹스는 모르겠고 애니메이션은 그래도 2010년대대의 소년물같습니다만,
소설은 글쎄요. 잔인하기도 하고 여러 모로 수위가 높아요. 하긴 요즘은 웬만하면 그렇지만요. 백설공주와 콩쥐팥쥐 호러버전이 청소년버전이 된 느낌.
이 점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애니는 출판분의 앞부분 몇 권인데, 베스트 전투장면이 둘 나옵니다.
하나는 미노타우르스와 결판을 내고 기절한 장면,
다른 하나는 골라이어스 전투 장면
주인공 벨이 초딩나이때부터 하렘을 꿈꾸게 한 -_- 색골 주신 제우스는 회상씬만 나오는데, 이 장면에서 멋진 프롤로그가 됩니다.
만약 영웅이라 불릴 자격이 존재한다면
검을 든 자도 아니고
방패를 든 자도 아니며
치유하는 자도 아니다.
자신을 건 자야말로 영웅이라 불리는 것이다.
동료를 지켜라.
여자를 구하고 자신을 걸어라.
부러져도 상관없다. 꺾여도 좋다. 크게 울거라.
승자는 항상 패자의 안에 있다.
소망을 관철하고 마음을 외치는 것이다.
그러면 그것이 가장 멋진 영웅이다.
동경을 불태워라
소망을 외쳐라
* 나무위키 항목 링크. 헛소리가득한 나무위키지만, 소위 너드 콘텐츠, 오타쿠 콘텐츠에 한해서는 어느 위키백과보다 충실합니다. 있는소리 없는소리 다 들어있어서 읽는 사람이 걸러 읽어야 하지만요.
Es la misión del verdadero caballero. Su deber. ¡No! Su deber no. Su privilegio.
그것은 진정한 기사의 임무이자 의무. 아니! 의무가 아니라, 특권이노라.
Soñar lo imposible soñar.
불가능한 꿈을 꾸는 것.
Vencer al invicto rival,
무적의 적수를 이기며,
Sufrir el dolor insufrible,
견딜 수 없는 고통을 견디고,
Morir por un noble ideal.
고귀한 이상을 위해 죽는 것.
Saber enmendar el error,
잘못을 고칠 줄 알며,
Amar con pureza y bondad.
순수함과 선의로 사랑하는 것.
Querer, en un sueño imposible,
불가능한 꿈속에서 사랑에 빠지고,
Con fe, una estrella alcanzar.
믿음을 갖고, 별에 닿는 것.
- 나무위키 <돈키호테>항목
본편과 외전 소드 오라토리아를 생각날 때마다 이북을 사서 보고 있습니다.
종이책으로 사보고 싶기도 하지만 책장에 진열해두기에는 역시 아직은 좀 그렇네요. ㅎㅎ 겉표지도 그렇게 얌전한 편은 아니고.
^ㅁ^a;;
요즘 라이트노벨 판매 정책은 이런 것 같습니다. 초판 한정판과 일반판이 매진된 다음에 이북으로 출시한다.. 전자책이나 종이책을 구매한 것 중에, 로그 호라이즌은 들리는 얘기로 작가가 법적인 문제로 정신이 없다는 것 같습니다. 10권구매 후 소식이 없어서 포기.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은 전자책으로 나온 건 전권 구매. 재미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습니다. 시원챦은.. 은 처음 한 권인가 두 권인가, 그리고 끝권을 전자책으로 사서 봤는데, 양념덩어리라 맛이 ;;; 그리고 던전에서 만남을.. 입니다. 제목만 봐선 영 아닌 것 같았고, 애니화된 다음 돌던 짤방 그림도 영 별로인 것 같았는데, 읽어보니 이건 정통 판타지라서 전자책으로 계속 따라가고 있습니다. 이것말고는 RE:제로에서 시작하는.. 을 가끔 전자책으로 사보고 있습니다. 저는 다음권을 흥미진진하게 기대하며 기다리는 주의는 아니라서 복선만 늘어놓는 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건 주인공이 워낙 진지하게 구르고 있어서 그런 대로 재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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