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국제경제읽기] 아베, 엔저 도박 끝나간다…日 경제 '10월 위기설'
한경 2019.08.25
엔저 정책 더 밀고나가다간 위기
내수 망치고 수출에도 도움 안돼
'공생적 게임 이론' 정신 되새겨야
한상춘 객원논설위원 schan@hankyung.com
- 안정적 할당과 시장설계에 대한 실증적 연구이론(theory of stable allocations and practice of market design): 공생적 게임이론을 사용해 환율 전쟁처럼 게임 참가자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모두가 이득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해결해 낼 수 있는 양식(architecture)을 도출
- 종전의 게임이론과 다른 것은 사적 이익보다 공공선(公共善), 참가자 간 경쟁보다 협조, 그리고 견제와 균형을 강조
- 지금 일본은 그렇지 않음.
- 아베 신조의 경제정책은 마치 일본의 60년대로 회귀하자는 것.. 수출하고 수출해서 돈벌어 잘 살자는 거. 문제는 지금의 일본은 세계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그떄보다 훨씬크다는 것. (마치 G2인 중국이 개도국대우타령하는 것처럼)
- 엔저는 수출에는 좋지만 내수에는 안 좋음. 국가는 부자지만 일본인은 가난하다는 말이.. 그런데 엔고시대에 일본의 수출기업들은 다국적기업이 됨. 달러결제비중이 내려가 엔저가 예전보다는 덜 도움되는 경우도 생김(그래도 도요타 등 대표적인 회사들은 외국생산비중이 늘어도 아직까지는 도움이 많이 되는 듯. 환율과 수익변화 기사를 보면)
- 만약 엔저를 유지해 내수가 불리하면서 트럼프(와 독일 등)에게 외교적으로 시비걸려 수출도 잘 안 되면 문제가 생길 것이라는 말.
읽으며 정리하다 보니 좀 과장한 느낌이 들지만, 어쨌든 아베가 지금처럼은 하기가 좀 어렵고 그 대표적인 장애물은 트럼프라는 것 정도는 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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