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로서 7권분량이 끝남.
아이샤 장모님 모드.. "이 아이를 데려가고 싶으면 나를 이겨봐라!"
하루히메를 시집보내려 한다는 생각이, 책으로 봤을 때보다 더 느껴짐. ^^
"품성.. 아닐까?"
헤르메스가 원흉인데 이자식 구경꾼인 척 해설하기는. 결국 이 망나니가 거시기를 잘못 놀리고 입을 잘못 놀린 것 때문에 이슈타르가 딴생각했고, 프레이야가 움직였고, 이슈타르 파밀리아가 그렇게 망함. 그리고 외전을 읽어보면 입을 잘못 놀린 척하고 이슈타르와 놀아난 것이 헤르메스의 계획이었음. 아스피가 썩은 걸 보는 눈으로 주신을 흘기는 이유가 있음.
한편으로, 이슈타르는 어차피 데미스피리트와 칼리를 끌어들여 오라리오를 전쟁터로 만들고 프레이야파일리아를 크노소스로 유인해 칠 생각이었기 때문에, 로키와 헤르메스때문에 프레이야가 자기 집단과 오라리오의 위기를 미연에 방지한 셈.
1기가 5권까지로 끝난 걸 생각하면
2기는 어디까지 전개될 지 모르겠다.
9~11권까지는 한 덩어리기 때문이다.
8권은 일상편이라 8권에서 맺으면 힘이 부족하고, 15화쯤까지 가기에는 분량 부족. 20화 이상으로 간다고 치면 11권까지 충분하다.
※ 위키백과를 보면, 8권까지 12화로 마무리할 것 같긴 하다.
2화로 1권을 마치는 건 보통은 힘들지만, 8권이 벨프와 벨을 주인공으로 한 분량있는 드라마 한 편씩, 그리고 다른 조연들의 일상편이다. 그렇다 보니 8권의 전체를 써도 되고 일부만 쓰고 나머지는 3기 애니의 도입부에 끼워넣어도 크게 상관없다.
신화의 탈을 쓴 야쿠자 패싸움물이라면 맞을, 일본적인 스토리.
2기의 화질은 1기에 비해 떨어짐. 오프닝과 엔딩 품질은 나쁘지 않지만, 본편의 경우 소드 오라토리아와 비슷.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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