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탄 부족 애경 M&A···이스타 돈 빌려 이스타항공 산다
중앙일보 2019.12.19.
애경에 이스타 인수자금도 지원
항공사 경쟁 격화에 적자 누적
한일갈등 결정타 M&A 본격화
- 현재 제주항공은 AK홀딩스가 56.9%소유. 이스타항공은 이스타 홀딩스가 39.6%소유.
- 제주항공은 이스탕공지분 전량과 기타주주의 지분 일부 합계 51.17%를 인수해 이스타항공의 지배주주가 되려 함.
- 제주항공은 2025년 주식전환되는 전환사채(CB) 100억원어치/200만주분을 발행하기로 결정했는데, 이 CB는 전량 이스타홀딩스가 인수.
- 이스타항공도 100억원/200만주분 CB를 발행하고 마찬가지로 이스타홀딩스가 인수. 이것은 나중에 이스탕공 지분 17%애 해당한다고 기사는 말함.
- 제주항공의 자금사정은 저 정도는 문제없음. 어쨌든 제주항공이 이스타홀딩스에게서 약간의 도움을 받는 셈. 기사는 '호주머니를 털어 도와준다'는 표현을 했음.
- 기사는 이스타홀딩스가 이 회사를 빨리 넘기고 싶어하기 때문이라고 짐작했고, 이스타항공이 적자며 요즘 LCC업계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점을 듬. (한일관계냉각이 결정타. 중국경기 별로 등) 제주항공도 지난분기 영업손실.
- 내년에 에어로케이, 에어프레미아 등 LCC가 2군데 신규 취항. 상황이 개선되지 못하면 LCC업계가 구조조정에 돌입할 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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