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있었던 이야기.
씻어 말린 생팥을 분쇄기에 갈아
팥죽을 끓였습니다.
그런데 분쇄기에 남은 생팥가루를 손가락으로 찍어 맛봤는데, 달콤한 맛이 조금 있더군요.
그렇지만 반 찻술도 안 먹은 것 같은데
얼마 있다가 주위가 빙빙 돌면서
속이 안좋더군요. 와.. 살면서 이런 경험 드문데.
폰으로 검색해보니 생팥을 먹으면 그럴 수 있다고.
그때 물먹고 한숨 자니 나아졌는데 큰 경험했습니다.
나이가 몇인데 아무거나 입안에 넣는지.. 칠칠치 못하게.
호기심많은 건 평생 가지고 싶은 장점이지만 적당히 해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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