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2021

15년이 넘은 만도위니아(현 대유위니아)브랜드 김치냉장고 소비전력

여름이 아니라서 좀 적게 측정됐겠지만 적어본다.

김치보관고 2칸, 야채보관고 1칸 구성이며, 모두 켰다.

야채는 모드가 따로 없고, 김치는 보관모드.
이지세이버 스마트플러그로 측정했는데,

하루에 1.3kWh를 좀 덜 먹었다. 127x Wh 대총 이 정도.
연중 기준으로 1달 평균 40kWh 정도 소비한다고 보면 될까.
세금과 부담금포함 kWh당 300원으로 계산하면 300 원/kWh * 40 kWh/월 = 12000원/월이다.
그 김치냉장고를 한 달 켜놓는 데 12000원이 든다는 말이다.

김치냉장고는 보통 김장김치를 담아놓고 연중 보관하는데, 3칸 중 1칸은 거의 언제나 김치가 들어있다고 보면 된다. 그럼 한 달 적어도 4천원 정도는 김치보관비용이라는 말.

만약 1칸에 인삼이나 다른 것들을 넣어두고 1년간 한 번도 꺼내지 않았다면,
약 5만원어치의 보관비용이 소비된 것이다.

그래서 결론은, 웬만하면 필요할 때 사먹자.
여기가 아리조나나 텍사스 시골도 아니고.. 냉장고에 재놓고 먹을 이유가.


그리고 김치라니까..

2등의 반란이라는 연재입니다. 시장의 만년 2등상품이 1등상품 점유율을 턱밑까지 추격했거나, 순위를 바꾸는 데 성공한 사례.

[2등의 반란] '종가집 며느리'의 스트레스…비비고김치 '진격'
2019.01.26
시장점유율, 2년 만에 19.8%→31.4% '수직상승'
고급 원재료 및 특수용기, 비비고 브랜드 파워 영향

CJ비비고김치가 대상 종가집김치를 거의 따라잡았다고.
재료이야기는 (진짜 그랬다 해도) 이런 기사에서는 그냥 으레 하는 얘기고,
가장 큰 포인트는 특수포장기술. 발효가스를 배출하고 국물누액을 막음. 그리고 김치가 국물에 항상 잠겨있도록 고안함. (알다시피 김치가 국물밖으로 나오면 마르거나 무르거나 꽃이 핌)
그리고 유산균을 직접 주입해 청량감을 내도록 했다고/


ps.
얼마 뒤 다시 측정했을 때.
김치칸 2개+야채칸1개 다 켰을 때
월간 32kWh, 주간 7~9kWh
일간 1~1.5kWh
시간당 35~45Wh
겨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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