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KBS 1FM에서 언젠가 들었을 지도 모릅니다. 가락이 아주 생소하진 않았으니, 하지만 본격적으로 감상한 때는, 동생이 먼저 듣고 자기가 구입한 시디를 넘겨주었을 때입니다.
그런데 이 곡, 다른 곡도 그렇지만 연주자에 따라 빠르기가 제각각입니다. ;
그래서 저는 이 곡, 좀 빠른 연주로 된 걸 들을 땐 일부러 빠르기를 2/3 정도로 마춰놓습니다. 맨 첫 곡은 0.5배속 빠르기로도 잘 들을 수 있지만, 뒷곡으로 넘어가면 0.7로도 느긋하거든요. 다음팟 플레이어는 0.5x ~1x 사이가 0.1x 단위로 세분돼 있지만, 유튜브는 0.5x, 0.75x, 1x이니 0.75x가 적당하겠네요.
검색하니 뜨는 곡 하나
https://www.youtube.com/watch?v=HCBKknvTtG8
전체적으로 좀 느긋하면서 빠를 때는 빠르게, 느릴 때는 느리게 쳐주는 게 듣기 좋은데..
바로크때 음악이라고 해도 기계적으로 기교위주로 연주하면 듣는 사람 재미없쟎아요?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