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다른 프로그램도 많지만, 지원하는 기능 안에서는 여전히 대단히 편한 프로그램입니다. 용량도 작아요. :) 최신은 2.0, 제가 쓰는 것은 1.75인데, 개인용도 한정으로 무료. 그 외는 제작자에게 연락해 달라고 적혀 있네요.
[photoWORKS란...]
photoWORKS란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 또는 기타 jpg 형식의 사진을 웹 앨범에 올리거나 PC에 정리해둘 때 사용할 수 있는 유틸리티로써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합니다.
1) 화질 손상없는 사진 확대/축소
2) 다양한 액자(프레임) 적용 (사용자 추가 가능)
3) Auto Level, Sharpen, Rotate 등 다양한 Effect
4) 다양한 Signature/Watermark 지원
5) 다양한 저장옵션 및 HTML 생성 기능
6) Exif 정보 보기 기능
7) 사진변환시 Exif 정보 유지
하여튼 이것으로 png파일을 jpg파일로 변환해 보았습니다.
용량 기준으로,
50% jpg가 100이면
70% jpg는 125
80% jpg는 150
95% jpg는 300
PNG원본은 1000
이 정도로 용량 차이가 납니다.
50% jpg는 고압축인 만큼 원본과 비교해 컬러가 퇴색돼 있습니다.
그리고 확대하면 바로 티(아티팩트)가 눈에 띄고, 저화질이나 저해상도 이미지를 확대할 때 기본 옵션인 "부드럽게+선명하게" 효과를 걸면 뿌연 느낌이 많이 듭니다.
70% jpg는 그런 대로 괜찮고, 80% jpg도 그런 대로 괜찮아서, 확대해도 볼 만 합니다.
가볍게 쓰는 프로그램들이 기본을 이 정도 범위로 잡은 이유를 알겠네요. (고급 상용 프로그램쪽은 아마도, 같은 화질로 더 작은 용량으로 만들 수 있을 테니 %기준도 좀 다르겠지만)
95% jpg는 화질은 물론 좋지만, 용량이 PNG원본의 약 1/3에 가깝습니다.
포토웍스의 jpg저장 기본 옵션이 95%일 텐데, 확실히 사진갤러리같은 용도로는 이 정도는 돼야 품질 불만이 없겠지요.
※ 이 쪽 기사를 관심있게 읽지는 않아서 좀 틀린 데가 있을 텐데 끄적여 보면, animated GIF를 퇴출하자면서 요즘은 webM이던가? 새 포맷도 점점 늘고 있고, jpg다음이라고 새것이 나왔지만 별 빛을 못 보고 요즘은 구글과 애플 등에서 새 손실압축포맷을 내놨더군요.
그리고 그것들인지 다른 것인지는 찾아봐야겠지만 H264이후로 오랜만에 나온 H265에 사용된 기술을 이용해 사진을 고압축하는 표준도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H264동영상이 전에 그랬듯이 이런 기술은 현재 컴퓨터에선 파일을 만들 때 계산능력을 꽤 먹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동영상인코딩하는 사람은 적지만 이미지를 저장하는 사람은 많기 때문에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뭐, 만약 그게 싹수가 보이는 새 표준이라면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다음 세대의 소비자용 CPU, GPU, AP에서 기본으로 하드웨어 디코딩/인코딩을 지원하게 될 테고, 사람들은 잘 모르는 사이에 넘어가겠죠.
1.57이던가 구버전에는 없다가 1.75에서 생긴 기능이, 생성된 파일에 머리첨자와 꼬리첨자를 붙이고 일련번호를 달아주는 기능입니다. 파일 순서는 상단 목록 넘버링 순서인 것 같은데 확인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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