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공동인증서, 뱅크사인(BankSign)브랜드로 모바일앱으로 먼저 출시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 초에 시험들어간 그걸 7월에 적용하겠다는 뉴스입니다.


일단, 모바일 앱으로 먼저 나온다네요. 당분간 현재 공인인증서와 병행 사용.

수수료 없는 은행권 공동인증서 '뱅크사인' 7월 도입 - 연합뉴스 2018/05/27
유효기간 3년…한 은행서 인증받으면 다른 은행서도 쉽게 사용
블록체인 기술 적용…전자서명법 개정 민간 공인인증시장 열려

유효기간은 공인인증서가 마지막에 1년으로 줄은 데 비해 3년으로 늘리고,
사용법은 공인인증서와 사실상 같은 것 같습니다. 대신하는 앱을 깔아야 하는 것은 동일.

발급수수료가 없다는 부분은, 이것이 범용인증서라면 장점이지만 원래부터 무료인 은행권 용도한정 인증서라면 상관없는 이야기.
비밀번호(PIN)말고도 패턴, 지문 등을 고를 수 있다고.

좋아진 점은 등록할 때인데,
등록은 처음 은행 한 번만. 다른 은행 앱에서는 등록절차 없다고.

일단 모바일에서 해보고 PC용도 만들 거라 하고,
전자상거래용 시스템도 나올 거라고.

처음인 만큼 고칠 게 있을 테니 바로 옮겨갈 필요는 없고,  마침 재발급받아야 한다는 식으로 필요하면 하면 되겠습니다.


기사에 나온 이야기.
금융투자협회의 증권사 공동 공인인증 서비스는 나왔고,
생명보험협회는 개발 중.

그 외, 기사 나온 이야기는 아니지만
정부가 소상공인 결제수수료를 낮추기 위해 뭔가를 한다고 했는데, 그것과 관계가 있을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