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스킨 편집 문제인데..
티스토리도 스킨을 HTML수준에서 많이 고치면 스킨위자드와 메뉴기능은 쓸 수 없게 됩니다. 블로거닷컴도 아마 비슷한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블로거닷컴의 가젯(티스토리의 사이드바, 플러그인에 해당)이 기본적인 것만 있어서 나머지는 HTML/Javascript 를 직접 넣은 아이템을 자작하도록 되어 있는 것도 아쉬운 점입니다. 이것 자체는 자주 업데이트하는 목록류가 아니면 익숙해지면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티스토리의 경우 아이템 사이 간격을 0으로 마출 수 있어 레이아웃 편집을 도트단위로 할 수 있었지만, 블로거닷컴은 스킨에서 각 아이템간 20픽셀 정도를 기본적으로 띄우도록 되어 있습니다.
이런 부분을 스킨 html을 직접 편집해 어떻게 고칠 수는 있을 겁니다.
잘만 쓰면 블로거닷컴이 가장 자유로운 얼굴을 가질 수 있다 하니까.
하지만 그렇게 되면 가젯과 레이아웃 기능쪽을 손댈 때마다 고쳐주는 일이 벌어지지 않으까하는 생각이 들어, 괜히 일거리만 늘지 않나 싶어서 아직 손대지 않고 있습니다.
하여간, 아직까지 옛날감각으로 도트편집하는 데는 티스토리 스킨이 더 낫습니다.
일 주일에 한 번 정도씩 본문 텍스트라도 xml백업해줄 수 있어 안심하게 되는 부분은 블로거가 훨씬 낫습니다.
※ 이미지 백업은 구글 테이크아웃에서 개별적으로 하면 되는데 귀찮아서 일 년에 한 번 정도 할 것 같습니다. 티스토리와 비교할 때 블로거가 아주 독특하면서도 불편한 점이 블로그 포스팅에 사용하는 이미지 관리입니다. 편집기능이 없지만 올리는 건 그냥 올리면 되는데 지우려면 별 쇼를 다 해야 해요.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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