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빤히 보이는 어설픈 점을 무시하며 어거지 주장을 해요.
새 대통령 공약에 나온 조건 정도는 통신 3사가 받아들이려 하니
무제한요구니 하는 식으로 허들을 올려 다시 시위했습니다.
게다가 무제한을 요구하는 근거가, 이상한 데서 가져온 문서예요.
이런 것들이 모여 "공론"을 말하고 공론화를 한다 생각하면, 참 아득해집니다.
(분명 유럽가서 싼 선불카드를 사쓸 때는 기간통신사것이든 알뜰폰것이든 신경안썼을 사람들이, 우리 나라에서는 알뜰폰이 싼 요금제를 내도 못본 척 무시하고 기간통신사만 물어뜯어요. 일찍부터 새정부 시책에 협조적인 알뜰폰을 밀어주면 되는데 그 쪽으론 논의하지 않더라고요. 이번 정부는 정부도 시민단체도 알뜰폰없체들을 못 죽여서 안달인 것 같습니다)
핀란드의 생소한 컨설팅업체가 자국 부심을 가득 넣어 만든 보고서를
소위 자칭 시민단체란 NGO들이 작년에 들고 나왔습니다.
그래서 이거 엉터리라고 분석기사도 많이 나왔죠.
그랬는데 그 회사가 보고서팔아서 재미를 봤는지
올 1분기에 또 비슷한 내용으로 맛보기 보고서를 공개했고 전문을 팔고 있고
작년에 욕 좀 먹었는지, 시민단체들은 자기들 이름은 내걸지 않고 기사를 내달라 한 모양입니다. 이번 기사는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운운하며 시작합니다. 누가 내달라 했는지 속이 딱 보이죠. 이동통신업계가 미쳤다고 저런 걸 구해다 기자에게 주겠습니까? 정부가 아니면 시민단체죠.
작년도 올해도 저 회사 "보고서"만 인용하며 피켓듭니다.
정말 근거가 있다면 유럽의 유명 컨설팅회사, 시장분석회사들 보고서(통신산업은 어느 나라에서나 중요해서 당연히 보고서가 빠지지 않고 나옵니다)도 근거로 인용할 테지만 안 합니다.
그리고 통신요금 인하를 강력하게 요구하며 시위하는 시민단체(들)이 정부지원금 받아먹는 만큼만 능력이 있으면, 유럽 통신회사들이 공개해놓은 요금제표를 모아 분석해도 얼마든지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그런 거 없었어요.
"아물랑! 이것만 봐!" 전형적인 지라시 음모론 썰풀기죠. 나쁜 놈들입니다.
저런 생계형 정치꾼 '시민단체'는 시민단체도 아닙니다.
좀 없어지면 좋겠어요. 저런 놈들이 목소리는 또 커서, 정부 지원금을 차지해서 좋은 단체들이 돈을 못 받거든요.
저것들은 이번 정부의 어용단체, 관변단체들입니다.
그리고 저런 엉터리 여론전때문에 정말로 통신요금 논의를 할 때 필요한 논의를 못하고, 요금체계를 개혁할 수 있는 다른 이야기가 빗나가요.
꽤 전 이야기 링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news/11754148
이 글에서도 전체적인 기조는 "통신사 요금 내려라!"입니다만,
외국 통계를 바로 가져오면서 자칭 시민단체들이 "일부러 흘리고 다닌" 부분 지적도 눈여겨볼 만 합니다.
- 외국의 요금제는 연결속도 3Mbps 이상만 되면 모든 요금제를 카운트. 이 정도면 몇 년 전 ADSL속도라 외국여행간 사람이 불편을 느끼지 못할 정도일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국내 요금제 중 데이터 계약량이 많거나 무제한이라고 광고하는 서비스도 지정용량이나 내규로 정한 하루 용량을 다 쓰고 나면 이 정도로 속도를 내리는 것이 있는데 사용자 중에 불평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물론, 저같은 사람이야 기본권 관점에서 접근해서 128~256kbps 무제한을 바라지만. ^^; 이렇게 하면 통신사들도 마케팅에 도움이 될 겁니다. 128~256kbps는 최소한의 스마트폰 이용을 가능하게 하지만 유튜브같은 동영상시청은 사실상 불가능해서(400kbps 도 요즘 기준에는 최소해상도로도 버퍼링이 원활하지 못해 모바일용으로는 동영상비추라는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상위 요금제로 이용자를 끌어들일 동인이 될 수 거든요! 한편 128kbps 는 옛날옛적 ISDN대역폭이고, 256kbps는 스타크래프트와 리니지하던 시절 PC방 전용선 대역폭이기도 했습니다)
- 외국 이동통신서비스의 커버리지가 국내 통신사에 비해 많이 부족해 음영지역이 의외로 많지만 그 사람들은 셀폰이 그렇거니하고 쓰는 것.
(커버리지는 기지국을 깔고 운영하는 비용과 직결됩니다. 우리 나라는 인구밀도가 높아서 기지국 간격이 좁아졌을 뿐이다? 그만큼 기지국 용량도 커야 합니다. 이 부분이 정말 어떤지 세밀하게 비교한 집계는 저기 없습니다)
오늘 나온 기사 링크
보고서라는 원문, 링크 하나 더
중요한 부분에서 나라이름을 익명처리하고는 정품사서 읽어보시오..해놨습니다. 우리 나라의 자칭 시민단체들은, 공짜버전에 나온 그래프만 본 모양이고, 기사라고 나온 것도 그 부분 내용입니다. 기사 내용에 제대로 된 분석은 없는데, 작년에도 시민단체들이 맛보기만 들고 나와 지라시돌리고 피켓든 다음에, 통신업계와 전문지가 정품 보고서를 구입한 다음 분석해 반박했습니다. 그러면 인터넷 바보들은 친기업매체가 어쩌니 이런 소리나 하고..
작년 소동의 분석, 반박기사들.
핀란드發 고가 데이터요금 논란, 팩트체크 해보니
비즈와치 2017.12.06
한국 41개국 중 데이터요금 가장 비싸 =>"특수성 고려없이 분석…신뢰성 떨어져"
[팩트체크]한국 데이터 이용료가 세계 최고라고?
어느 핀란드 회사가 실시한 이상한 통신비 비교
zdnet 입력 : 2017.12.05
“조사가 엉터리”…이통사, 한국 통신비 비싸다 지적에 반발
조선일보 2017.12.06
그리고 올해.
핀란드 리휠, 또다시 엉터리..“한국 스마트폰 데이터요금, 평균보다 저렴”
이데일리 2018-05-07
요금제 비교의 객관성 없고 25% 선택약정할인도 제외
지난 보고서 실수 되풀이..리휠 기준대로라면 한국은 데이터요금 월평균 8만원?, 핀란드는 월 6천원? 핀란드는 음성 1000분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 한국은 음성무제한기준 데이터인 요금제 비교.
유럽 군소국가들이 통신품질이 낮지만 제일 싸게 보이는 식
자기 지역은 알뜰폰 포함, 한국은 알뜰폰 제외
구글번역기로 대충 돌려 자료수집
한국 데이터요금 41개국 중 2위?..KTOA "사실과 달라"
뉴시스 2018.05.08.
핀란드 컨설팅업체 '리휠' 보고서.."신뢰할 수 없어"
한국의 알뜰폰, 25% 요금할인 제외
"해외 주요국의 평균 요금과 비교하면 우리나라 저렴한 편"
- 리휠의 보고서는 Median 방식으로 계산했으면서도, 한국 통신사 중 알뜰폰 요금제는 전부 제외, 핀란드 자국 등 유럽국가들은 알뜰폰 포함해 왜곡.
- 한국 등 일부 국가는 구글번역기로 조사, 네트워크 품질비교 제외
- 조사방식이 저렇게 부실해, 각 국가의 요금할인제도(우리 나라의 25%약정할인 등)도 고려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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