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5/2018

페이스북 개인정보유출 이슈의 발단이었던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 폐업 발표/ 트위터 서버, 가입자 비밀번호 평문보관

어차피 고소되어 재판들어가면 벌금때문에 망할 테니까, 미리 문닫고 튄다 정도. 연합뉴스 기사입니다. 뭐, 그 회사가 수집해 정리한 개인정보 빅데이터는 여전히 네트워크를 떠돌며 거래되고 있겠지요.


페북 이용자 개인정보 유출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폐업 - 연합뉴스 2018.5.3.


  •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의 모회사인 SCL 그룹의 나이젤 오크스, 회사 공식 발표
  • "알렉산더 코건(케임브리지 대학 심리학과 연구원)이 제작한 '디스이즈유어디지털라이프'(thisisyourdigitallife). 이 개인 성격 퀴즈 앱은 개인정보 이용에 동의한 페이스북 이용자뿐 아니라 앱을 이용하지 않은 이들의 친구 개인정보를 대량 수집함. 코건은 이 정보를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CA)에 넘김."
  • 페이스북 발표 기준 CA는 8700만 명분 개인정보(미국인 7100만 명)를 수집.
  • 2015년 페이스북은 CA에 수집한 데이터삭제 요청, CA는 데이터를 지우지 않았고 2016년 대선때 트럼프 후보측에 전달(내부 폭로).
  • CA는 이것이 논란이 되자, 합법적이었고 사실상 업계 표준인 도구를 사용했다고 주장("합법적일 뿐 아니라 정치적으로나 상업적으로 온라인 광고 표준으로써 널리 인정받아온 방법을 사용했을 뿐").
  • 2018.3.18. 영국 채널4는 CA사장 인터뷰 보도. ("브렉시트 국민투표나 미국 대선 등에서 선거판을 흔들기 위해 반대 진영 정치인들에게 미인계나 뇌물 등의 전략을 썼다")
방송 뒤에 사장을 해임했고, 이젠 그걸로 안 될 것 같으니까 모회사에서 꼬리자르기를 했다 정도.


알렉산더 코건, 그리고 CA와 페이스북의 다른 직원 내부 고발기사가 몇 건 더 있습니다. CA의 주장처럼, 페이스북과 CA모두 가입자 개인정보를 보호해야 한다는 의식이 별로 없었다는 걸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트위터 서버, 가입자 비밀번호 평문 저장

본래는 옛날옛적 리눅스부터 그런 식으로 하지 않고 적어도 해시파일로 만들어두게 되어 있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합니다. 어쨌든 발견해서 조치를 한다면서 하는 말이, "악용되거나 유출된 정황은 없다"고. 믿으라니 믿기는 하겠죠. 저는 뭐, 트위터 가입도 안 했으니 상관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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