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다음 뉴스페이지가 쓸데없이 CPU점유율을 처묵처묵하기로 유명했습니다.
똑같이 실시간 검색을 표시하며 웹페이지를 렌더링하면서도
네이버의 뉴스페이지는 CPU 점유율이 0~3%에서 놀고 가만 놔두면 사실상 0%인데,
다음은 안 그랬어요. 심지어 백그라운드에서도 10%내외를 먹는 웹페이지가 많았고, 많은 탭을 열어 두면 그게 합쳐서 CPU팬이 돌아갈 정도였습니다. 구글 크롬 기준으로.
요즘은 백그라운드 웹페이지는 얌전한 것 같지만 그건 웹브라우저의 관리기능같습니다.
포어그라운드는 쩝..
그런데, 요즘도 그렇네요.
이게 뭡니까? 뉴스 웹페이지 창 하나가 CPU점유율을 37.4%. 코어 한 개를 다 먹어도 25%인데 그걸 넘었으니 아주 멀티코어로 전기를 처묵처묵하고 계십니다.
프로그램 참 못 짜요..
PS
위메이크프라이스, 한국일보 웹페이지는, 지금 버전 크롬의 백그라운드 탭에서도 CPU를 처묵처묵하고 있군요. 블로터도 옛날부터 악랄하게 cpu를 잡아먹는 사이트였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최적화안된 사이트를 보면, 가상화폐 채굴코드라도 심었나 의심하게 되더군요.
구글 크롬은 전기절약기능이 아직 없습니다.
네이버 웨일, 오페라 브라우저에는 각각 항목이 있고, 지금도 테스트해보면 구글 크롬보다 이 녀석들이 CPU를 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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