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 7일, 4주, 1년 모두 지난 단위의 화면을 보여주면 좋을 텐데.. 서비스한 지 해를 넘겼는데 아직 그런 개선은 안 되고 있네요. SKT스마트홈 개발팀장과 이 사업 담당 임원 중에 스마트플러그에 "미친"(불광불급을 말합니다) 사람이 없는 듯.
이런 식입니다. 전날 24시간째를 안 채우고 0시가 되면 싹 비어버립니다. -_-
만약 전날 24시간분의 데이터를 보여준다면 훨씬 좋겠지요.
7일분 데이터. 이것도 그렇습니다.
4주분 데이터도 그 전 4주분과 비교할 수 있으면 전기절약할 때 참고가 될 것이고
12개월분 데이터도 그 전 1년분 차트와 비교가 되면 좋을 것입니다.
정부 경제통계도 전년동기(YoY)로 비교하쟎아요?
8월 소비전력은 작년 8월과, 1월 소비전력은 작년 1월과 비교하는 게 맞습니다. 하지만 지금처럼 최근 12개월분만 보여주는 지금 화면에선 그렇게 볼 수 없습니다.
빅데이터를 있는대로 긁어가면서 가입자에게 이 정도로 인색하게 보여주는 것은,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SKT 스마트홈은 웹서비스를 하지 않아서, 글씨가 저렇게 작아도 폰으로만 봐야 합니다. 이거 만든 놈들은 태블릿으로 만들 지 몰라도 참.. 무신경해요. 대기업이든 중소기압이든 제품과 서비스를 곰곰히 뜯어 보면, 안 팔릴 구석을 자기들이 만드는 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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