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전용 팩스로 가끔 필요할 때 잘 쓰고 있다. 옛날같았으면 문방구에 가서 써야 하는 것이다. 정식 팩스기계도 가지고 있지만 몇 년 전 인터넷전화로 바꾼 뒤로 연결도 안 된다. LG유플러스에서만 인터넷전화용 팩스연결 모뎀을 준다던데 구하기도 어려웠고, 요즘은 주는지도(파는지도) 알 수 없다.
수신번호 서비스도 한다. 본래 사업장의 팩스 수발신 관리와 대량발송 팩스업무를 대신하는 용도로 나온 것.
잘 모르겠지만, 크롬에선 뭔가 그래서 IE에서 이용했다. 여전히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완전하게 사용가능한 것 같다. 요금을 충전하고, 팩스보낼 이미지파일을 업로드하고, 미리보기하는 데 각각 한 번씩, 플러그인을 내가 아는 것만 셋 깐다. 화면을 리프레쉬하면서 작업을 다시 해야 하지만 그래도 웹브라우저나 컴퓨터 재시작을 요구하진 않는 게 다행.
이것이 팩스보내기 화면.
연락처 목록기능이 있다. 발신팩스는 1통에 50원꼴이다.
전화번호를 직접 입력하거나 주소록에서 골라준 다음, 팩스보낼 서류 이미지를 업로드한다. 어차피 일반팩스는 200dpi 흑백이니까, 덩치큰 고화질로 올릴 필요는 없다(다 보낸 다음에 결과확인화면에서 TIFF파일로 변환된 전송이미지를 확인할 수 있다).
화면에 보이듯, 전송예약을 할 수 있다.
요금제
팩스업무 자체를 대행하는 셈이기 떄문에 수신요금도 받는다.
수신번호유지비는 음성이든 팩스든, 전에 찾아봤을 땐 어느 회사나 월 2000원이 기본이었다. (그 때 찾아봤을 땐 더 싼 곳도 있었지만 대신 팩스수발신비용이 훨씬 비쌌다. 한 장에 몇백 원 정도로.)
국제팩스 가격표가 흥미롭다.
Notes on what I've learned while blogging, using PC and appliances, energy issue, and memos on everything else. 2002 means the memorable 2002 FIFA World Cup.
6/15/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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