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파이낸셜
앤트 파이낸셜 그룹은 세계 곳곳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크놀로지 기업입니다. 2004년에 설립된 알리페이를 기반으로, 2014년 10월 앤트 파이낸셜 그룹이 정식으로 출범하였습니다. ( https://www.antfin.com/index.htm?locale=KO )
앤트 파이낸셜의 연혁을 다룬 기사
앤트파이낸셜은 알리바바가 스타트업을 인수해 키운 기업이 아니다. 이 회사는 공식적으로는 2014년 설립됐지만, 원래 2004년에 알리바바가 시작한 온라인 결제 서비스 알리페이(즈푸바오·支付寶)가 모태다. - 오광진/ 조선일보
"1위안만 입금해도 OK" 中 금융 소외계층을 거대한 소비자층으로 키웠다
모르는 사람을 불신하는 중국에선 페이팔은 안 통해. 그 틈을 파고들어.- WEEKLY BIZ, 오광진 조선비즈 베이징특파원
中앤트파이낸셜 세계최대 '유니콘' 되나…10조원 유치 눈앞 - 연합뉴스 2018.4.11
- "IPO 앞서 몸집 불리기 "테마섹도 참여"…성공땐 기업가치 160조원"
- "WSJ는 앤트 파이낸셜이 기업가치가 1천억 달러 이상인 상태에서 상장에 나설 경우 몸집이 골드만삭스와 페이팔, 블랙록 등 미국 대형금융기관들보다 커질 수 있다고 전망"
[인사이트] ‘개미’가 150살 ‘공룡’ 꺾은 비결은 세계 금융 지도 바꾼 간편결제
중앙일보 2018-05-03
중국 모바일 결제 올해 3경원 육박/ 알리페이·위챗페이 2강 체제 견고
규제에 발목 잡힌 한국, 늦은 발동/ 대표 주자 없이 업권별 경쟁 치열
- 2016년 이후 중국 모바일 결제 시장이 급속 확대. 대형 백화점에서 노점상까지. 판매자나 돈받을 사람이 QR코드나 바코드를 내밀면 구매자나 돈줄 사람이 휴대전화로 찍어서 결제하는 방식.
- 중국 간편결제시장 점유율은 알리페이와 위챗이 9할 이상(알리페이 우위). 월간 이용자는 위챗이 8억명대고 알리페이가 4억명대로 위챗이 더 소액. 중국 간편결제시장은 2018년 160조 위안대로 전망되지만, 2020년이면 그 두 배가 될 거라고.
이 기사의 후반은 한국 이야기.
우리 나라는 소득세법상 연매출 2400만원 이상이면 카드 가맹 의무화고, 세원을 양성화하려고 신용카드소득공제를 해준 정부 정책, 그리고 (지금은 은행도 정부도 소극적이지만 전에는) 원하기만 하면 누구나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었기 때문에. 지금은 거의 모든 상거래가 신용카드로 가능. 간편결제도 대부분 카드결제를 쉽게 하는 수준에서 이용되고 있어서, 중국처럼 그 자체가 금융산업이 되지는 못하고 있음.
정부는 중국같은 QR코드방식을 이용하면서, 신용카드를 빼고 은행 계좌이체방식으로 간편결제하는 서비스를 활성화하면서 가맹점 수수료를 낮추는 방법을 구상 중. (이러면 송금수수료, 계좌이체 수수료는 어떻게 될까? 그냥 우체국에서 먼저 런칭하는 걸로 갈까?)
결제수단면에서 이용자 선호도를 높이는 방법으로 기사에선 소득공제를 예시. 이것은 과거 신용카드결제를 유도하면서 소득공제를 해준 것을 새 결제수단 사용비중을 높이는 데 다시 쓰자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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