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체 분석 통해 암 등 난치병 맞춤형 치료 - 사이언스타임즈 2018.4.26
의료기술과 의료인프라의 발달은 인간 수명과 복지를 향상시켰음.
하지만 가장 잘 사는 선진국에서조차 최선의 의료는 막대한 비용발생으로 부담.
스마트폰, 사물인터넷, 원격의료, 인공지능, 클라우드, 개인별 유전체 특성에 따른 진료(널리 알려져 있듯이, 약효가 인종마다 민족마다 같은 지방사람이라도 혈통마다 다르다면 그 이유 상당부분이 여기에 있다. 식생활 등 다른 요인도 있지만) 등은 비용을 절감하고 정확성을 높여 국민보건을 한 차원 위로 올려놓을 도구가 될 것인가..
치장하면 그런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 유전체 분석 정보, 생활습관 등 개인 건강정보를 토대로 최적화된 진단 및 치료를 적용하는 새로운 헬스케어 패러다임
- 의료계에서는 이 용도로 맞춤의료(Personalized Medicine)를 사용.
미 국립연구위원회(NRC)에서 맞춤의료란 용어가 개별적인 치료제나 기구 등으로 인식되는 것을 우려, 이 말을 ‘정밀의료’로 대체. 이제 이것이 표준말이라 보면 됨. - 2015년 미국 정밀의학(precision medicine) 이니셔티브
유럽 호라이즌(Horizon) 2020 프로그램
중국 정준의료계획(精準醫療計劃)
일본 의료혁신전략
정밀의료가 만들어갈 미래상
- 정밀의료 시스템이 진료를 주도하고 정밀의료 네트워크에 접속하는 환자는 헬스케어 기기 착용할 것
- 마이크로소프트(MS)는 암환자에 대한 의약품 처방, 식이요법, 진료기록과 데이터 처리 과정을 돕는 인공지능 개발 중
- 구글, 아마존 등은 유전체정보를 종합하고 관리하는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 운영
- 13년 전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던 여성 리니아 올슨(Linnea Olson)의 투병 스토리: 주치의는 그녀와 수시로 만나 그녀의 생활습관, 식이요법, 환경적 요인 등을 체크. 다양한 헬스케어 기기를 착용해 수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 처방. 지금까지 잘 사는 듯.
(방법론 자체는 능력있고 세심한 주치의와 의사말을 잘 따르는 환자의 이야기같지만. 2005년이면 지금같은 기술과 싼 기계가 없던 시절이므로, 무척 비싼 파일럿 프로젝트라고 보면 될 것 같다. 어느 기술이나 첫 타자는 그렇지만) - ‘정밀 의료’를 적용해 심혈관 질환, 녹내장, 신경퇴행성 질환 등 난치병을 치료하려는 시도가 잇따라.
- 정밀의료 자체는 진료비를 낮춘 대중화를 목표로 하지만, 초기 단계에서는 막대한 의료비가 들 것. 그리고 인간 유전체 분석기술의 발달은 맞춤형 베이비 논란으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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